성산포수협(조합장 이계호)은 지난 10일자로 1962년 조합창립 이후 55년만에 처음으로 위판액 1000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성산포수협은 수산물소비촉진을 통한 수산물 생산자를 보호하기 위해 9월 한달간 특별할인행사를 개최하는 등 위판고 증대에 힘써왔다. 이에 힘입어 10일까지 1004억53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138%가 증가한 것으로 금액으로는 278억8000만원이 증가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갈치 생산량이 전년대비 150%가 증가했으며 금액으로는 293억1000만원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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