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은 국가 수산종자방류사업의 경제성 평가 및 효율적인 방류사업 추진을 위한 ‘2017년도 수산종자방류효과조사사업’ 중간보고회를 지난달 2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부터 3년 단위로 진행돼온 수산종자방류효과조사사업은 올해 4단계(2016~2018년, 17품종) 2차년도 사업으로 해당품종의 재포획 및 혼획률조사, 방류품종의 유전적 다양성 모니터링, 통계 조사 등을 통해 방류사업의 경제성 평가를 도출하기 위한 기반 자료를 수집하게 된다.

이날 회의는 해양수산부 수산자원정책과를 비롯해 10개시도 지자체, 종자생산자단체(한국해산종자협회)등이 참석해 각 지역별 방류품종의 효과조사 경과를 공유하고, 지자체별 관심 품종에 대한 방류효과 개선사항 등의 논의를 통해 향후 효과조사 방향을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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