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 진흥원은 이번 수출상담회를 위해 도내 수산식품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18일까지 참여 희망 업체를 모집해 31개 업체가 참가신청서를 접수했다. 이번 상담회에 참가하는 업체를 품목별로 보면 김이 18개 업체(60%)로 가장 많고 다음이 젓갈 3개 업체(10%), 소금과 해삼·멸치가 2개 업체, 관자, 고추참치통조림, 양념, 수산가공 등이 각각 1개 업체다. 지역별로는 보령시와 홍성군에 소재한 업체가 각 9개로 가장 많고 다음이 서산시·서천군이 각 4개 업체, 태안군이 2개 업체, 논산시·당진시·천안시가 각각 1개 업체다.
도와 진흥원은 이번 상담회에서 해외바이어와 도내 수산식품 업체가 1대 1로 수출 상담을 진행토록 하고, 현장 방문을 통해 상담이 실제 계약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