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은 오는 19일 보령머드린호텔에서 해외바이어 15명을 초청해 ‘충남 수산식품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와 진흥원은 이번 수출상담회를 위해 도내 수산식품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18일까지 참여 희망 업체를 모집해 31개 업체가 참가신청서를 접수했다. 이번 상담회에 참가하는 업체를 품목별로 보면 김이 18개 업체(60%)로 가장 많고 다음이 젓갈 3개 업체(10%), 소금과 해삼·멸치가 2개 업체, 관자, 고추참치통조림, 양념, 수산가공 등이 각각 1개 업체다. 지역별로는 보령시와 홍성군에 소재한 업체가 각 9개로 가장 많고 다음이 서산시·서천군이 각 4개 업체, 태안군이 2개 업체, 논산시·당진시·천안시가 각각 1개 업체다.

도와 진흥원은 이번 상담회에서 해외바이어와 도내 수산식품 업체가 1대 1로 수출 상담을 진행토록 하고, 현장 방문을 통해 상담이 실제 계약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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