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사랑海 이웃찾기’는 어촌사랑 나눔 행사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에 은행이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금을 조성해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권재철 수석부행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과 각 지역금융본부장이 직접 전국 9개 어촌지역 11개 회원조합을 찾아다니며 약 1100여 가구에 선물을 전달했다.
지난 18일, 경남 하동군 수협에서 진행된 ‘사랑海 이웃찾기’ 행사에서 전이언 조합장은 “올 여름, 지속된 폭염과 바다수온 상승의 영향으로 양식어류 폐사 등 피해가 많았다”며 “잊지 않고 찾아와 준 수협은행 덕분에 조합원들이 더욱 풍성하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인사를 대신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Sh수협은행 권재철 수석부행장도 “임직원들이 직접 모은 성금으로 명절 선물을 전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쁠 때나 힘들 때나 언제나 어촌과 함께 하는 수협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