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수산업경영인 전국대회가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중앙연합회가 주최하고 해수부와 경남도(거제시), 수협중앙회 후원으로 지난 12∼14일 3일간 ‘어업인이 행복한 수산업,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올해 11회째로 개최된 수산업경영인 전국대회는 전국에서 1만 여명의 수산업경영인이 참여해 수산업 성공사례 발표, 수산기자재 전시회, 치어방류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정부는 이날 수산업 발전 유공자 54명에게 산업포장1, 대통령표창3, 총리표창5, 장관표창45명을 포상했다.

강준석 해수부 차관은 지난 13일 오후 7시 거제시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개막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수산경영인의 마음을 한 데 모아 우리 수산업이 재도약의 전기가 마련되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정부도 생산 중심에서 나아가 가공·유통·관광 등을 포괄하는 어촌 6차산업화를 적극 추진하고 저리의 정책자금 제공, 영어기반 마련 및 수출지원센터 설립 등 다양한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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