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협회는 ‘제22회 한일 어촌어항어장 기술교류회의’를 지난 14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 2층(다이아몬드홀)에서 해양수산부 후원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류청로 한국어촌어항협회 이사장의 개회사, 하시모토 오사무(橋本 牧) 일본 전국어항협회 회장의 인사,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의 축사(대독)에 이어 20년 회고 및 ‘4차 산업혁명과 어촌·어항·어장의 미래’를 대주제로 한 주제발표와 질의응답이 있었다.

주제발표(발표자)는 ▷수산분야 4차산업 선도를 위한 IOT기반 스마트 양식장(한국어촌어항협회 최주원팀장) ▷BIM기법을 이용한 어항시설물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최진규 IBIM 코리아 부이사장) ▷새로운 어항어장정비장기계획에 대해서(河野大輔 일본수산청 어항어장 정비부 정비과 과장보좌) ▷ICT를 활용한 어항어장시설의 관리와 고도화에 대하여(野神巧 일본수산청 어항어장 정비부 정비과 어항어장전문관)등이다.

류청로 한국어촌어항협회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로의 진입은 우리 어촌·어항·어장에 많은 도전과제를 던져주고 있다. 우리는 미래가치에 대한 모범답을 어촌·어항에서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고 “이번 회의를 통해 이제는 스무 살의 건강한 청년의 모습으로 다시 한 번 도약할 준비를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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