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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해 해양보호구역 생태계 구조·기능연구해수부, 사업비 171억원 투입 남극 로스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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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11  1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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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세계 최대의 해양보호구역인 남극 로스해(Ross Sea)에서 올해부터 2021년까지 5년간 ‘남극해 해양보호구역의 생태계 구조 및 기능연구(총 사업비 171억 원)’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로스해는 남극의 주요 수산자원인 이빨고기(메로)의 최대 어장이자 전 세계 아델리펭귄의 38%, 황제펭귄의 26%가 서식하고 있으며, 약 1000종 이상의 극지 동물들이 살아가는 생태계의 보고이다. 남극해양생물보존위원회(CCAMLR)는 로스해의 생태계와 어족자원 등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이곳을 해양보호구역으로 새롭게 지정한 바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다양한 첨단기술을 활용해 지구온난화에 따른 남극해의 환경변화가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집중적으로 파악하고 고해상도 인공위성 영상 분석 기술 등을 활용해 남극해에 서식하는 해양생물의 서식 동향 등 생태계 변화를 종합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연구결과를 활용해 앞으로 펭귄 서식지 주변에서의 조업시기와 어획량을 조절하고, 로스해 해양보호구역의 최적관리방안을 마련하는 데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나라의 2015년도 기준 이빨고기 어획량은 914톤으로 세계 1위, 크릴 어획량은 20,264톤으로 세계 2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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