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건강한 어린전복 생산을 위해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알기 쉬운 ‘전복 종묘생산 사육관리 매뉴얼’을 발간·배포했다고 밝혔다.

전복 가두리양식 과정은 종자생산과 중간육성 및 가두리양식으로 분업화돼 있어, 생산과정에 따른 관리방법에 차이가 있는데 남해수산연구소(소장 박성욱)는 ‘가두리 양식전복 사육관리 매뉴얼(2015년)’ 및 ‘육상수조 전복 중간육성 사육관리 매뉴얼(2016년)’을 발간해왔는데 최근 어린전복(치패)이 다양한 원인으로 생산성이 낮아지고 있어 양식 현장에서 꼭 필요한 사항을 알기 쉽게 정리한 ‘전복 종묘생산 사육관리 매뉴얼’의 발간이 필요했다.

매뉴얼에는 전복 종묘생산을 위한 표준 사육관리방법을 담았으며 전복 사육 단계별 관리, 계절별 관리방법, 어미 성숙관리, 사육수 관리, 단계별 먹이종류 및 공급방법, 유생사육관리 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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