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창업을 성공적으로 지원한 바 있는 국립수산과학원 패류연구센터 설립 ‘패류양식창업기술지원센터’는 지난 5일 제2기 예비창업자 7명의 입주식을 갖고 지원센터에서 실습위주의 교육을 이수한 후 산업전선에서 창업에 나서게 된다. 이번에 지원센터에 입주한 7명(전남 김선탁씨 등 4명․경남 김성태씨 등 3명)에게 6개월에 걸쳐 굴과 피조개 치패 생산과 먹이생물 대량배양 기술을 이전한 후, 지원센터의 시설과 수조 등을 제공해 독자적으로 시험생산까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기본적인 양식이론교육과 수질관리, 시설운영 등에 관해서도 집중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또한 창업 후에도 전문 컨설턴트가 지도 방문해 사업과정 중에 발생하는 여러 문제점을 해결해 주는 평생회원제도와 리콜제를 도입, 성공적인 창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수산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