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가 지난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7일간 '생물 은갈치-오징어 소비촉진 행사'를 통해 갈치(중) 3마리를 9900원, 갈치(대) 마리를 6900원의 특별가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물 은갈치 풍년에 따른 소비촉진과 판매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양수산부와 수협중앙회, 한국수산회 및 대형유통사가 함께 추진하는 대형 행사이다.

롯데슈퍼는 지난 3월 해양수산부-수협중앙회와 국내 수산물 소비위축에 따른 소비확대 MOU를 체결하고 국내 수산식품의 판매 시너지 효과를 증대하고자, 전국 롯데슈퍼에서 매주 수요일 '수산물 사는 날' 행사를 전개하는 등 국내 수산물 매출 활성화와 우수지역 브랜드 상품 발굴에 힘쓰고 있다.

한편 제주시수협과 서귀포수협은 최대 35% 특별 할인행사를 펼쳤다.

제주시수협은 지난 28일까지 10㎏에 19마리가 들어가는 갈치를 기존 판매가 43만원보다 34.9% 할인된 상자당 28만원에 판매했다. 25마리 들이는 26만원에서 21만5천원으로, 33마리 들이는 18만원에서 13만9천원으로 할인했다.

서귀포수협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8월 15일까지 특판 행사를 실시한다. 16∼19마리는 28만원에, 20∼25마리는 21만원에, 30∼33마리는 13만원에 각각 판매한다.

구매문의는 제주시수협(☎064-758-5101∼3)과 서귀포시수협(☎064-733-3506∼7, 732-357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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