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내수면 양식산업이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내수면어업이 전국 최고로 활성화돼 있지만 바다를 접하고 있는 지역 중 유일하게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 없어 그동안 충남 장항지원이 업무를 수행해왔다.
그동안 지역에서 수산물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장거리 이동 등에 따른 신속한 대응이 어려웠고, 내수면 양식장 관리 및 원산지 표시단속 등에 한계가 노출돼 어업인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도는 전주지원 신설 필요성을 해양수산부, 행정자치부, 개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건의·설명하고 해양수산부 및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부산)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내륙지역 전국 최초로 전주지원을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