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와 한국원양산업협회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1주일간 전국 이마트 145개 매장에서 해양수산부 후원으로 ‘원양어업 진출 60주년 기념 원양선사 수산물 직거래전(제11회)’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수부와 원양협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원양어업 진출 6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 원양어선이 직접 잡은 수산물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점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동안 전국 이마트 145개 매장에서는 참치 7톤, 명태(동태) 30톤, 오징어 100톤 등 원양수산물 137톤을 평상시 보다 품목에 따라 15∼40% 싼 가격으로 할인 판매한다. 특히 공급부족으로 가격이 급등해 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오징어의 가격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행사 기간 동안 100톤의 원양오징어를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지난 15일 오전 11시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이마트 본점에서 원양선사 직거래 대전 개막식을 가졌다. 해수부를 비롯해 이마트, 한국수산회, 원양선사 등이 함께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싱싱하고 맛좋은 원양산 참치(회)와 오징어(자숙회)를 맛볼 수 있는 시식회를 진행했다.

원양협회는 ‘원양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내용을 담은 장바구니 8,000여 개를 제작, 행사 기간 동안 이마트 각 매장에서 무료 제공하고 원양산 오징어, 명태 등 다양한 선물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판촉 활동을 전개했다.

원양협회는 지난 15일 오전 11시부터 이마트 본점(성수점)에서 ‘원양어업 진출 60주년 기념 원양선사 수산물 직거래전’ 개막식 행사를 갖고 소비자들에게 원양산 수산물 시식 기회 제공과 함께 ‘원양선사 수산물 직거래전 증정품’ 홍보 스티커가 부착된 원양수산물을 무료 증정하는 등 원양수산물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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