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A 제주지사(지사장 양문호)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다숲 조성 사업에 담아 어업인의 행복한 생업 터전 조성과 실질적인 소득 창출을 연계하고자 지난 1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 어촌계를 시작으로 5개의 신규 조성 대상해역에서 사업설명회(FIRA DESK)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흥리 해역의 첫 사업설명회에는 바다에서 직접 물질을 하는 해녀와 어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해 해녀들의 생업을 보전하고 해당 해역의 환경특성을 반영해 효율적으로 바다숲이 조성될 수 있도록 많은 의견을 보태주었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은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제주도내 23개소를 대상으로 여의도 면적의 15배에 준하는 총 4,434ha의 바다숲을 조성햇으며 2017년도 바다숲 사업은 제주도내 5개소를 대상으로 약 1,188ha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저작권자 © 수산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