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선망수협의 고등어 요리 전문점 ‘한어부의 고등어사랑’ 해운대점이 지난 1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역 부근에 개점했다.

지난해 12월 1일 개점한 사직야구장 앞 사직점은 7개월간 월평균 방문객이 6,000명에 이를 정도로 성황리에 영업 중이다.

한어부의 고등어사랑에서는 대형선망어선이 어획한 국내산고등어를 500도 화덕에 구워낸 고등어 구이, 고등어 조림, 고등어 활어회, 고등어 깻잎롤튀김, 고등어가스 등의 다양한 메뉴로 영양과 함께 소비자의 입맛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2호점인 해운대점은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지에 위치해 부산시민과 외지 관광객뿐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국내산 고등어의 맛과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형선망수협 임준택 조합장은 "수입고등어의 공세에 위축되지 않고 국내산고등어의 생산뿐만 아니라 소비촉진을 위해 누구나 쉽게 먹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고등어상품 개발과 유통활성화를 집중 공략해 고등어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내수사업도 활성화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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