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어민에게 적정가격을 보장하고 소비자들에겐 양질의 수산물을 값싸게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임 정량환(57) 수협중앙회 전주공판장장은 "의무상장이 임의상장으로 바뀌고 유사도매시장 난립 등으로 내륙 수산물도매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진단한 뒤 "품질 및 가격 우위의 물량확보 등으로 활성화를 꾀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수협공판장의 경우 원산지 및 품질·거래자료 등이 확실한 수산물을 거래하고 있다"면서 "유사도매시장과 달리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곳"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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