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20일 대전시 인터시티호텔에서 전국 10개 수산계고등학교의 교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수산현장의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해수부가 마련한 ‘수산계고등학교 지원정책 개선방안(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수산계고등학교는 인천해양과학고, 충남해양과학고, 완도수산고, 신안해양과학고, 여수해양과학고, 포항해양과학고, 포항과학기술고, 울릉고, 경남해양과학고, 제주성산고 등이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올해로 ‘수산계고교의 특성화 사업’을 추진한지 10년이 돼 그 동안의 지원정책에 대한 전환점을 마련할 필요가 있어 개선방안을 마련하게 됐다”며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해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수산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