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회․초밥 등의 주요 재료인 연어에 대한 소비자 선호가 높아지고, 원양 오징어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국내 생산만으로는 수요를 충당하기 어려워 수입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주요 수입 품목 변화에 따라 주요 수입국 순위에도 변동이 있었다. 지난 해 우리나라의 수산물 수입국 순위는 중국(12억3천만달러, 82만2천톤, 러시아 7억달러, 28만8천톤, 베트남 6억2천만달러, 14만6천톤, 노르웨이 3억달러, 6만 톤, 미국 2억4천만달러 8만2천톤 순으로, 우리나라 연어 수입량의 대부분을 공급하는 노르웨이가 2015년 5위에서 4위로 한 단계 올라섰다.
2015년과 비교하면 중국, 베트남, 노르웨이, 일본, 캐나다로부터의 수산물 수입액은 각각 6%, 7%, 37%, 21%, 35%씩 증가한 반면 호주, 태국, 페루, 칠레 등으로부터의 수산물 수입액은 각각 19%, 13%, 12%, 7%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