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가 20여 개국 150여개 해조류 관련 기업·단체가 참여하는‘2017 완도 국제 해조류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조직위원회(조직위)와 후원사 협약을 맺었다.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미래 대체자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해조류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보여주는 전시회로 바다신비관, 지구환경관, 참여관, 해조류이해관, 건강인류관, 미래자원관 등 6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돼 해조류에 대한 이해부터 해조류, 패류, 어류 등을 직접 보고 만지는 체험까지 다양한 경험이 가능하다.

수협과 조직위는 지난 20일 전남도청 정약용실에서 김임권 수협중앙회장과 조직위 공동위원장인 이낙연 전남도지사와 신우철 완도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 후원사 협약을 체결했다. 후원사 협약에 따라 조직위는 수협을 후원사로 지정하고 공식 엠블럼과 로고 사용, 휘장 사용권을 부여했다.

이후 수협은 전국 회원조합 및 영업점을 통해 해조류 박람회 홍보를 지원하고 입장권 2만매를 사전 구매했다.

한편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오는 4월 14일부터 5월 7일까지 완도항과 해변공원을 중심으로 장보고 유적지를 잇는 완도 EXPO벨트에서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wandoexpo.com/) 또는 위원회 사무실(061-550-5047)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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