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수산가공식품 수출상담회(바이어 상담) 및 기업교류회가 지난 28∼30일 중국 지린성 옌지에서 도내 9개 수산식품가공업체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도환동해본부가 후원하고 (사)강원무역창업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수출상담회는 해외 판촉·홍보 및 판로 확대의 일환으로 추진돼 도내에서 엄선한 김, 젓갈류, 진미채 등 10여개 제품에 대한 홍보 및 수출 상담을 실시했다.

특히 주민의 40%가 조선족인 옌지에서 개최됨에 따라 중국 내 비즈니스 거점 확보와 도의 청정 수산식품을 소개하는 자리가 됐다.

김성삼 도 환동해본부장은 “철저한 품질 및 유통관리 등 공격적인 마케팅이 이뤄진다면 수출 증대를 노릴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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