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어부의 고등어 사랑’에서는 최고의 맛을 내기 위해 보리새싹가루를 첨가해 염지한 고등어 화덕구이, 엄선된 재료로 맛깔나게 조린 고등어 조림, 신선함이 살아 있는 고등어 활어회와, 고등어 깻잎롤튀김 등 새로운 고등어요리를 선보이며 생산자단체가 직접 운영해 유통경로를 최소화로 최상품의 고등어가 조달되는 것이 큰 장점이다.
대형선망수협은 고등어를 알리기 위한 노력으로 ‘고등어요리 레시피공모전’을 열었고, 국립수산과학원과 함께 고등어의 비린내 제거 특허기술을 적용한 ‘건강한 수산물밥상’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그 결과물로 다양한 고등어 요리는 물론 젊은층들의 기호를 겨냥한 고등어꾸이스낵 ‘고짱’ 등을 개발한 바 있다.
대형선망수협 관계자는 “고등어의 소비촉진 및 우수성 홍보는 물론이고 고등어의 명예 회복을 위한 준비를 해왔고, 이번 고등어 전문점 “한어부의 고등어사랑” 개점은 부산을 대표하는 맛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시는 부산시어(市魚)인 고등어브랜드를 시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전문점 내에 설치된 부산시어 홍보존을 마련하고, 3개 버스노선를 통해 광고를 시작하는 등 고등어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