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지역수산기구는 지속가능한 수산자원의 이용을 위해 매년 자원조사를 바탕으로 총어획량을 정한 후 국가별 보존조치 이행결과와 조업실적, 과학적 기여도 등을 고려해 회원국 별 어획배당량을 할당하고 있는데 현재 우리나라가 가입한 국제지역수산기구는 참치 기구 5개, 비참치 기구 13개 등 총 18개다.
해양수산부는 올 상반기에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WCPFC) 등의 어획배당량 3만6088톤 중 3만4602톤을 이미 배정했으며, 정부 유보량 1485톤 및 일본에게 이전받은 전미열대참치위원회(IATTC) 어획배당량 2000 톤 등 3485톤을 이번에 추가 배정했다.
현재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WCPFC), 전미열대참치위원회(IATTC) 등 태평양 동·서부 수역에는 우리 원양어선 130여척이 조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