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 중국, 일본 등 해외시장 조사와 국내시장 조사를 바탕으로 개발 상품 후보군 리스트를 만들고, 상품에 대한 자체 사업성 평가를 통해 김탕, 굴크로켓, 멸치볶음 3가지 품목을 최종 개발 품목으로 선정하고 연구개발을 거쳐 제휴 생산처를 발굴하고 시제품을 생산해 국내 소비자 및 중국 현지 소비자 대상으로 하는 시식 테스트를 거쳐 제품을 완성했다.
‘쿡하면 뚝딱’은 영어 'Cook'과 도깨비 방망이로 무언가 만들어낼 때 나타내는 소리인 ‘뚝딱’의 합성어로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 쉽게 만들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수협은 동북아시아권에서 친숙한 도깨비를 캐릭터화해 쿡하면 뚝딱 상품에 적용함으로써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부담 없이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설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번에 개발한 상품들은 27∼29일 열리는 2016년 부산국제수산무역박람회를 시작으로 중국 청도국제어업박람회(11.2~4)에 진출해 세계 여러나라의 바이어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며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지원을 받아 중국 현지에서 판촉행사와 마켓테스트도 진행하는 동시에 중국 현지 바이어 초청 간담회를 통해 중국수출을 타진하고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통해 ‘쿡하면 뚝딱’ 시리즈의 중국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