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에서 수협 공노성 지도경제사업 대표이사, 이원태 신용사업 대표이사, 이길동 신용사업 상임이사, 구조개편단장 등과 수협 구조개편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한 점검 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수협은 그 동안 범정부적 지원과 각계의 노력으로 수년에 걸친 구조개편 작업이 결실을 맺었으며, 국민과 어업인에게 약속한 대로 수협은행 출범 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고, “새롭게 태어나는 수협은행이 빠른 시간내에 자리 잡도록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수협중앙회는 오는 12월 1일 수협은행을 독립법인으로 출범시키고 지도경제부문은 유통, 가공, 수출 중심 조직으로 재편된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부는 지난 5월 ‘수산업협동조합법’을 개정하고, 6월 수협사업구조개편지원단을 설치해 하위 법령 개정, 관련 예산 확보 등 후속조치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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