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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김산업발전 위해 김 연구소 설립 절실”김 덕 술 한국김산업연합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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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2.30  18: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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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술 한국김산업연합회장은 “임기 내에 연합회의 최대 현안인 김산업연구소를 설립해 연구소에서 우량종묘보급, 품종개발, 양식기술, 품질관리 향상, 포장디자인, 수출시장 동향 파악 및 정보제공 등 산업전반을 지원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면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김덕술 회장은 올해로 7년째 재임 중이다. 지난 2009년 김산업연합회 설립을 허가받아 2010년 회장에 취임한 그는 6년에 걸쳐 2기를 연임한 후 그만 두겠다고 사양했으나 다시 추대해줘서 다시 회장직을 맡기는 했지만 미안한 마음이라고 웃었다.
김 회장은 “아직 나이도 적고 경험도 부족한 제가 김산업연합회라는 전국조직을 대표하다 보니 어려움도 많고 우여곡절도 많았다”면서 “초창기 조직은 구성됐으나 각 단체 간 이해충돌로 갈등과 대립이 심화됐으나 해를 거듭할수록 안정화돼 가고 공동운명체라는 인식이 자리잡아 가고 있어 한마디로 어려움 속에서도 보람이 있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수출목표 3억불 달성은 가능합니까.
▶2015년 11월 현재 2억7600만불을 수출한 바 있으며 통상 월 10%정도 수출실적을 감안하면 12월 중 2400만불 달성하면 3억불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만 3억불 달성을 위해 회원들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삼해상사의 경우, 12월 7일 제52회 무역의 날에 김업계 최초로 3천만  불을 달성한 바 있으며 그동안 수출역사를 보면 1999년 5백만불, 2007년 1천만불, 2011년 2천만불 탑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수출이 다소 정체상태를 보이고 있는 원인은.
▶김수출은 2000년 3100만불을 기준으로 볼 때 많을 때는 40% 이상 신장해 왔으나 연평균 25%정도는 신장돼 왔습니다. 금년만 해도 11월 현재 전체 수산물 수출이 7.2%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김은 전년대비 10.1%를 상회하고 있습니다. 올해 중국이 43%, 대만이 54%나 수출이 증가됐습니다. 당분간 중국이 수출을 주도할 것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수산물 수출이 감소하고 있는 올해 세계경제의 어려움과 일본의 엔저현상, 원화 강세에 기인해 신장률이 전에 비해 감소한 면은 있으나 정체현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은 연간 11% 성장 시 2020년에는 5억불이 됩니다. 김 어가당 228책씩 시설하면 연소득은 6천만원이 됩니다. 책수는 30%, 단가가 10% 올라가면 달성이 가능합니다.

-정부의 지원은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까.
▶정부의 김양식과 수출산업에 대한 여러가지 지원에 대해서는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다만, 김양식산업 육성과 수출산업 지원차원에서 현장상황을 파악하고 좀 더 현장의 상황을 청취해 주기 바랍니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것은 만고의 진리입니다.

-정부지원 중 부족하고 아쉬운 부분은.
▶금년도에 추진했던 가칭 ‘김산업연구소’ 신설이 무산된 게 제일 아쉽습니다, 김산업이 3억불을 바라보는 시점에서 지속적인 김산업발전을 위해서는 연구소가 절대 필요한 실정입니다.  인삼같은 경우 20개가 넘는 연구소가 활동하고 있는 것을 보며 비교가 많이 되고 있습니다.
연간 8천만불을 수출하는 홍삼의 경우, 각 지방자치단체마다 1개소씩 연구소가 있습니다. 수산과학원 산하에 해조류센터가 있지만 김을 관리(이학적으로)하는 곳입니다. 전국적인 김연구소 1개가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이제는 교민들만의 김이 아니고 타 민족도 모두 선호하는 식품입니다.  

-김산업발전을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부분은.
▶생산어민연합회 경우, 지역특성에 맞는 우량품종개발 지원과 수산용 약제 개선 보급입니다.  마른김생산자연합회의 경우 품질고급화입니다. 품질향상과 고급화를 통해 수출단가를 인상하여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위생안전 문제가 선결되어야 하며 품질인증과 이력제 등 실명제가 추진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수출협의회는 수출시장개척과 과당경쟁으로 인한 시장질서 문란 행위 금지, 신제품개발 등에 역점을 두고자 합니다

-김제품의 품질향상 대책은.
▶국립수산과학원 산하 해조류바이오센터 및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과 유대를 강화하여 지역특성에 맞는 신품종 개발을 지원하고 요청하여 맛과 양, 질등을 향상시킬 수 있는 품목을 양식주요 품종으로 육성하고 물김의 색택과 향등이 살아 있는 양질의 원초로 제품 위생안전 관리  를 철저히 하기 위해 2016년부터 정부지원사업으로 용수를 개발하고 정수처리는 물론 살균처리와 이물질 제거 등으로 품질향상과 품질관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노후화된 공장을 현대화하고 기계화하여 위해요소를 제거하여야 하며 제품실명제로 신뢰를 제고하고자 합니다. 

-수출확대를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까요.
▶위생에 중점을 두고 품질관리 철저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습니다.  수출상위 5개국에 집중된 80%의 수출물량을 분산해서 위험부담을 축소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과당경쟁으로 인한 덤핑 방지 등 수출질서도 확립해야 합니다. 또한 중금속, 세균등의 위생안전문제가 제기되지 않도록 품질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조미김과 일반김의 수출비율이 70대 30%정도로 수출되고 있습니다만 외국인 기호에 맞는 스낵김 개발과 수출국의 국민기호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고 홍보하여 신시장을 개척해야 합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일본의 중량김 단일품에 비해 김밥김, 재래김, 돌김 등 다양한 품목과 품종이 있어 김의 다양성을 유지하는 것이 지속적인 수출확대의 길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해외시장조사 및 개척을 위해 산업계, 학계, 유관기관 등이 개척단을 구성해 공동으로 대처할 수 있게 견학기회를 확대할 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부에서는 제품의 포장디자인과 홍보 등에 관심을 갖고 외국인 기호를 파악하여 업계에 정보를 제공해 주고 수출촉진을 위해 할랄 등 해외인증과 해외판촉 지원에 적극 지원이 된다면 세계경제가 어렵다고 해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전반적으로 조사하고 기획하고 집행하는 가칭 김산업연구소 설립이 절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이를 위해 제 임기 내 설립을 목표로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향후 연합회의 운영 방안은.
▶초창기 제1기에서는 협회의 기반구축을 위해 수출 1억불 달성에 따라 김산업종사자의 자긍심 제고에 주력하여 회원교육, 단합대회, 김의 날 행사 제정 및 행사 추진 등에 치중하였고 제2기에선 연합회의 성장발전을 위해 품종개량으로 생산성 향상과 품질고급화를 위해 이물질 제거 등 품질관리에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제3기에서는 협회의 발전 성숙을 위해 임기 내 4억불 수출목표로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생산어가는 소득 1억원에 도전하여 부자어촌을 이룩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종사자간 대립, 반목을 화합과 단결로 공동운명체라는 인식하에 미래지향적으로 김산업을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우리연합회의 최대 현안인 김산업연구소를 제 임기 내에 설립하여 연구소에서 우량종묘보급, 품종개발, 양식기술, 품질관리 향상, 포장디자인, 수출시장 동향 파악 및 정보제공 등 산업전반을 지원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김산업 종사자들에게 새해인사를 해 주십시오.
▶김산업연합회 회원 여러분 금년 한해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여러분의 피와 땀과 눈물로 우리 김산업인 모두는 2010년 수출 1억불 달성을 감격해 한지 5년만에 300% 초과한 금년도 수출목표 3억불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룩하였습니다, 우리 모두 힘을 합쳐 김생산 수출 세계 1위의 영광을 지속적으로 유지하여 살기 좋은 어촌건설의 리더로써 자부와 긍지를 가집시다. 특히 김산업 종사자들께서는 뱃놈이 아니라 산업인이라는 자부심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바다에는 풍요가 가정에는 건강과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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