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는 연근해어업 구조조정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44억원을 투입, 어선 71척을 줄인다. 여수시에 따르면 감척 대상업종은 연안어업 6개 업종으로 자망과 복합, 들망, 안강망, 선망, 통발이다.

   신청자격은 입찰공고일 기준 선령이 6년이상, 어선 본인소유기간 2년 이상, 어선의 소유자와 어업허가를 받은 자가 동일해야 한다. 또 허가어선과 실제어선이 일치해야 하며 공고일 기준 최근 1년간 60일 이상 조업한 어선이어야 한다.

   지원대상은 폐업지원금은 입찰에 의해 결정하며 어구 등 잔존가치 평가액은 감정평가에 의해 결정된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1997년부터 지난해까지 연근해 어선 292척에 대해 715억원을 들여 감척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오는 27일까지 공고를 거쳐 28일부터 6월5일까지 입찰참가 신청서를 접수받는다. 다음달 12일 오전 입찰등록을 받아 이날 오후 3시 입찰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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