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가 지난 1995년 이후 11년 만에 회원조합에 대해 출자배당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수협중앙회는 2005년도 결산결과 총 사업실적은 목표대비 1백2%인 11조8천6백8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계획대비 6백1억원이 증가한 1천7백39억원으로 잠정 집계했다. 이같은 당기순이익은 수협 창립이래 최대 흑자규모이다.

수협은 이에 따라 작년 정관개정을 통해 잉여금 회원배당제도를 개선, 이달 16일 개최 예정인 결산총회에서 1995년 이후 11년 만에 회원출자금의 4.4%인 13억원 출자배당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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