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지난 달 29일 9층 영상회의실에서 ‘2007년도 해외어장 자원조사 업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원양업계의 의견을 들었다.

  조강현 원양어업팀장 등 해수부 관계자 및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정갑용 박사, 국립수산과학원, 원양어업협회 및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날 협의회에서 사조산업㈜은 3척이 6개월간 미드웨이 참치연승어장 조사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사업비로 척당 3억원을 요청했다.

  극동수산㈜ 등 4개사는 4척이 60일간 중부베링공해 북양트롤 어장 조사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척당  14억원을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오양수산㈜은 6~9월 2척이 뉴질랜드 공해 오렌지러피 어장 시험조사사업에 나서겠다며 사업비 지원을 요청했다. 해양수산부는 이에 따라 조만간 해당수역별로 우선순위 선정을 위한 평가를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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