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에 삼치, 고등어, 참조기의 어획량이 늘어났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2월의 어업 생산량은 33만5천672t으로 전년동기 대비 1.5% 줄었다.

  어업형태별 생산량은 해면어업 7만1천577t, 양식어업 21만1천378t, 원양어업 5만983t, 내수면어업 1천734t 등이다. 어류별로 삼치는  110%, 고등어는 68%, 참조기는 61% 각각 증가했다.

  해수부는 제주도?대마도 해역의 난류 확장에 따른 수온 상승으로 어군이 많이 형성돼 어획량이 늘어난 반면 제주도 주변해역의 중심어장이 연안 외해로 이동했기 때문에 멸치는 23%, 갈치는 10%, 전갱이는 52% 각각 줄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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