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수협(조합장 조성원)이 지난 14일 제45기 결산총회를 열고 지난해 31억8천9백만원의 잉여를 시현하고 조합원 출자배당 4년연속 10%를 실시했다.

  이날 조성원 조합장은 지난 14일로 임기가 만료된 김진원 상임이사 후임으로 양재형 상무(연무지점장)를 후임 상임이사로 추천하고 오는 20일 정기총회에서 최종 확정키로 했다.

  경기남부수협은 지난해 총 1조1백44억2천9백만원의 사업실적을 올려 목표대비 108%를 달성했으며 이중 지도사업은 9억4백만으로 목표대비 94%, 경제사업은 1백8억1백만원으로 목표대비 96% 대출금은 4천3백34억9천만원으로 목표대비 1백6% 공제사업은 1백36억6천7백만원으로 목표대비 1백61% 초과달성으로 전국 최고 공제사업소의 명성을 지켜냈다.

  경기남부수협은 특히 18개 상호금융점포 중 3개 신설 점포만 적자를 기록했을 뿐 전반적으로 호조 59억7천6백만원의 수익을 창출했다. 그럼에도 불구 불건전채권비율은 2.0%로 내외로 일반 시중은행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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