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검사기술협회는 지난 7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해양수산부 관계자를 비롯한 학계·연구소·관련업계 전문가를 초빙하여 기술연구소 발전방향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현재 협회 기술연구소가 처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향후 기술연구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써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서울대학교 신종계 교수의 ‘정부산하 공공기관 연구소의 역할과 발전방향’, 부경대 문덕홍 교수의 ‘선박검사기술협회 기술연구소 발전방향에 관한 소고’등 5개 주제에 대한 발표에 이어 열띤 토론이 있었다.

  협회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제시된 의견들을 향후 기술연구소의 발전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검사협회 김성규 이사장은 이날 심포지엄에 참석, 평소 협회 기술연구소에 대해 많은 관심과 깊은 애정을 갖고 있는데 대해 감사를 표하고, “협회만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충분히 살려 다른 연구소와 차별되는 특화된 선박안전관련 전문기술연구소로 발돋움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수산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