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우(李龍雨·53) 제4대 한국해양오염방제조합 이사장이 지난 8일 취임했다. 신임 이 이사장은 이날 공식적인 취임식을 생략하는 대신 각 부서를 둘러보면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조합 발전을 위해 힘을 합쳐 분발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7일에는 박재영 전 이사장의 퇴임식이 거행됐다. 2003년 12월8일 취임해 3년간 재임했던 박 전 이사장은 "조합의 발전된 미래를 향해 조합직원들이 더욱 더 분발할 것"을 당부하고 그동안의 조합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