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24일 오전 11시 ‘수산생물방역센터’ 준공식 및 ‘물고기를 주제로 한 미술품’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산생물방역센터’는 2009년부터 전국 8개 지역에 시설을 설치 중이며, 이번에 준공된 수산과학원 내 중앙수산생물방역센터는 수산생물 방역업무를 총괄하는 곳이다.

한편, 물고기를 주제로 한 미술품은 김명년(金命年·89) 국립수산과학원 제8대 원장으로부터 기증 받은 760여점의 수집품이다.

약 50여 년간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일본, 아메리카, 아프리카, 유럽 등에서 직접 수집한 물고기 모형과 장식품으로 세계 각국의 해양수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적·문화적 가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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