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는 2009년까지 20억원을 들여 욕지면 우도해역에 바다목장을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우도해역 바다목장에는 피라미드형 어초 16개, 삼각뿔 어초 25개, 테트라포트 500개 등이 투입되며 잘피 등 해조류 모양을 갖춘 인공해조장 10곳도 조성된다.

  시는 이 해역에 볼락, 참돔, 쥐치 등 정착성 수산종묘를 방류하고 수산자원보호를 위해 남획성 어업을 제한하는 수산자원관리수면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시는 우도해역 외에 한산면 매물도와 비진도, 욕지면 노대도 등 3개 해역에 추가로 바다목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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