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영서 북부지역 양식어장의 수산물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강릉지원 및 동해지방해양수산청 속초해양수산사무소는 지난 8월 춘천/속초/양양/고성/홍천/양구/철원/화천/인제 등 강원북부지역 9개 시군의 양어장 85개소를 대상으로 양식어종들의 중금속/패류독소/식중독균/항생물질에 대한 안전성을 점검한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곳은 한 곳도 없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대상 양어장은 송어양식장 74개, 뱀장어 양식장이 5개소, 넙치양식장 4개소, 향어양식장 2개소 등이었다. 특히 지난 4월 말라카이트 그린 파동으로 인해 생산/출하 전단계 위해 요소 중점관리 기준에 새로 포함된 송어와 향어에서는 말라카이트 그린이 검출되지 않아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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