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창세기에 보면 노아의 나이 오백세가 됐을 때 노아는 셈과 함과 아펫을 낳았다는 기록을 볼 수 있다. 

  이와 같이 남자는 종족번식과 이에 따른 행위에 대해 지속적이고 만족스러운 욕구를 보다 과감하게 추구하고자 하는 노력들이 나타날 뿐만 아니라 이를 보완하기 위한 체계적인 학문이 등장하고 있다.

   남자는 생리적으로 사춘기가 되면서 성기를 포함해 생식능력을 갖출 수 있는 크기와 기능을 갖게 되며 40대가 되면서부터 그 기능이 서서히 퇴보하는 것이 정상적이다. 그러나 인간은 다른 동물들과는 달리 종족번식의 기능(의무)외에 한가지를 더 첨가한 것이 섹스의 즐거움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리하여 특히 남자에게는 명예욕(성취욕), 식욕, 성욕이 가장 중요한 욕구라고 전해지고 있으며 이를 추구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줄로 안다.

  진료 중 젊은 사람들 중에 부부간 원만한 성생활을 유지하지 못하여 고민을 상담하러 오는 환자를 자주 접하게 된다. 이로 인해 가정생활이 파탄으로 끝나는 불행한 일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음을 주위에서 자주 접할 수 있다.

   이러한 현실은 선천적인 요인외에 점점 치열한 경쟁사회에서의 받는 스트레스, 인스턴트 식품의 빈번한 섭식, 악화되는 환경의 변화 등의 요인으로 볼 수 있으나 한편으로는 예전과 달리 나날이 발전(?)하는 개방된 성(性)문화에 의한 신비감의 상실 요인도 크다고 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예부터 학술적으로 증명되지를 못했으나 정력 향상을 위한 여러 가지 약 내지는 식품들이 많이 전해지고 이용되고 있었으며 이로 인한 자연환경파괴와 국제적으로 망신을 당하기 한 사례를 우리는 자주 접할 수 있었다.

  그러나 현재는 세계의 유명 제약회사에 의해 개발 시판하고 있는 발기부전 치료제 내지는 향상시키는 약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어 전문의 진료를 받아 복용하면서 자신감을 갖고 생활할 때에는 정상적인 성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문이 활짝 열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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