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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화 어려운 패류종묘 대량생산기술 확립김 상 철 한국해양 현장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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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01.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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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황 및 문제점

국내 패류 인공종묘 생산기술의 낙후로 양식의 한계성을 노출했다. 피조개는 대량 종묘생산은 가능하나 생존율 저하로 인한 사업성 저하로 양식어가 급감해 명맥만 유지하고 있고 새고막, 고막, 맛은 점차 자연종묘의 양이 날로 감소추세에 있어 피조개의 경우처럼 양식 불가능한 시기가 도래할 가능성 높아지고 있다.
개불은 자연산 생산량이 불과 7.4톤에 불과해 자원고갈단계에 와 있어 95% 정도가 중국에서 수입되고 있고 주로 자연산으로 생산되는 왕우럭, 새조개도 날로 자원량이 감소하고 있으나 대량종묘생산 기술은 아직 개발되지 못했다.
중국은 해삼을 비롯한 가리비, 피조개, 고막, 해파리 등이 대량 인공종묘 생산을 통해 양식현장에 투입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인공종묘에 의한 부가가치 창출사례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국내 먹이생물 대량생산 기술력 부족으로 우량종묘 생산이 곤란하다. 봄, 가을을 제외하고는 대량 먹이배양이 불가능하다.
패류 유생은 각 stage(단계)마다 2배 이상의 먹이를 공급해야 하나 먹이부족으로 인한 대량감모 및 현장 살포시 생존율이 저하되고 있다.
어류는 종묘생산에 있어 영양강화를 통한 생존율 제고가 가능하나 식물성 플랑크톤이 먹이인 패류는 영양강화 불가능해 저항력이 약화되고 있다.  
 
■ 개선내용 및 노력도

2008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200∼500만미의 개불치충 대량생산기술을 확립했다. 여수수산기술사업소와 MOU를 체결해 여수시 관내 7개소에 개불 완전양식을 위한 치충 방류방법 및 양식기술 개발 중이다.
조간대, 점심대, 노지양식장 방류 및 양식기술을 확립했다. 개불의 생리·생태를 완전 파악했으며, 그 결과 고수온기에 개불은 해삼처럼 깊이 들어가 하면(여름잠)을 하고 크기가 줄어드는 현상을 발견했다.
개불은 돔류 등의 대물낚시를 위한 고급 미끼로 낚시업체와 종묘공급을 준비 중이다. 온도 컨트롤(조절) 없이 지하수 냉각방식과 성장촉진성분(비타민, 천연추출물 등)을 이용해 여름과 겨울에도 먹이생물의 대량생산이 가능해졌다.
연중 풍부한 먹이공급 시스템이 완비돼 모든 패류 종묘의 양산이 가능해졌으며, 나아가 식물성 플랑크톤에 항산화물질과 항균 물질을 흡수케 해 치패의 내병성과 생존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비부착성 패류의 대량종묘 생산으로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양식품종의 개발을 확대했다.
기존의 보편화된 품종의 종묘생산을 탈피해 2005년 강굴, 2008년 개불, 2009년 새조개, 새고막, 고막, 바지락, 가무락, 피뿔고둥, 맛의 대량 종묘생산에 성공했으며 2010년에는 백합 종묘생산에 성공해 거의 모든 종류의 패류 종묘의 양산체제를 구축했다.
개불은 2009년 해남군 40만미, 여수수산기술사업소 20만미를 분양해 사업성을 확인했으며, 해남군에서는 개불자원의 증강이 확인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개불 방류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새조개는 2010년 본격적인 종묘생산을 실시해 20만미를 마산수산사업소에 납품해 시험양식을 추진 중이며 성장속도가 빨라 현지 어업인에게 신품종으로 사업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새고막은 2009년 저염분 및 모패의 성숙불량으로 인한 종묘 수급난을 타개하고자 실시했으며 2009년 2천만미, 2010년 8천만미를 생산, 노지에서 중간육성 후 살포하는 방식으로 완전양식에 접근하고 있다.
고막은 1cm 정도의 상품크기까지의 기간이 길어 비용이 많이 소요되므로 침착기 유생을 방류하는 방향으로 종묘생산을 수행중이며 2009년 해남군에 무상으로 2000만미의 침착기 종패를 방류했다.
백합, 가무락, 맛은 현재 국내 및 중국 양식업체의 생산주문을 받고 있어 생산중이며 향후 국내는 물론 중국 현지까지 진출해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종묘생산 시장을 선도할 예정이다.
먹이생물인 플랑크톤을 고 기능성물질로 활용했다. 단순한 먹이로만 공급되는 규조, 편모조류, 단세포 녹조류 등을 의학계와 접촉해 의료용 특수성분을 추출하는 원료로 사용 중이다.
의료용 플랑크톤은 제조상 많은 량을 필요로 하므로 소량 배양에 의한 방법으로는 납품이 불가능하며 1일 20톤 이상을 생산할 수 있는 ‘한국해양’만이 국내에서 공급 가능하며 향후 새로운 첨단 고부가가치 업종으로 확대가능성이 높다.
경제적인 바이오 에너지원이 미세조류로 전환됨에 따라 세계적으로 오픈 풀(open pool)을 이용한 미세조류 양식이 대규모로 이뤄지고 있어 바이오 에너지 생산을 위한 적품종 선발 및 지방함유율 증가를 위한 배양 조건을 구명했다.

■ 개선효과

패류양식의 안정적 수행을 위한 다수품종 기초종묘 대량생산 기술을 확립했다. 부착성 패류 뿐만아니라 비부착성 패류 및 일부 해적생물(피뿔고둥),개불(의충동물), 오만둥이(척색동물)까지도 대량 종묘생산기술을 개발했다.
피뿔고둥은 우리나라에서는 해적생물이나 중국 및 유럽에서 고가로 판매되고 있어 사업성이 밝은 종이며, 부착성 패류 중 새고막, 강굴은 인공종묘생산이 어려운 품종이나 종묘 대량생산에 성공해 양식뿐만 아니라 자원관리에도 활용 가능하다.
향후 패류양식은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품종을 중심으로 연구가 진행돼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먹이생물 배양, 해적생물 구제, 전 패류종류별 기초연구 수행이 필요함에 따라 이를 앞장서서 추진해 현장 적응시험을 완료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양했거나 계획 중이다.
중국 창평공사로부터 새고막, 맛, 고막, 백합 종묘생산에 관한종묘생산 및 기술제공을 의뢰받고 있다. 먹이생물, 수질관리, 해적생물 구제에 있어 친환경적인 생물학적, 화학적 방법을 활용해 패류 유생의 초기감모를 최소화(생존율 70∼80%)했다.
수질환경의 개선방법도 개발했다. 유입되는 해수를 통해 들어오는 해적생물이나 세균을 구제하기 위해 전기를 이용한 완전멸균법을 개발했으며, 사육수 중의 알칼리도유지를 통한 수질안정을 위해 칼슘 이온을 살포해 유생의 사육조건을 개선했다.
수중의 세균이나 기생충을 제거하기 위해 친환경적인 생물농약을 사용해 유생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해적생물만을 구제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먹이생물 배양을 위한 자체개발 메디움을 활용해 고수온기와 저수온기에도 5∼7일만에 피크에 도달하는 기술을 확보해 종묘생산 중 가장 큰 난제인 먹이생물 부족 문제를 해결했다.
먹이생물 배양 시 가장 큰 문제인 세균의 번식을 원천적으로 억제하는 방법을 개발해 먹이로 인한 세균 감염의 피해를 차단했다.
먹이생물 생산기술은 미세조류의 생리·생태를 이용한 방법을 개발했으며 비타민, 생약제제, 천연 항산화제 등을 사용해 먹이생물에게 흡수하게 해 유생이 면역물질을 섭취 유생 스스로 환경과 병해에 견디는 능력을 높여주는 시스템 확립해 생존율을 획기적으로 제고했다.
먹이생물의 고부가가치 기능성물질 개발을 추진했다. 의학계에서 미세조류를 항암제나 면역증강제로 활용하고 있는 것에 착안해 동아대 의학대학과 연계해 먹이생물을 이용한 항산화제 개발을 추진했다. 생물공학부문과 연계해 미세조류를 활용한 바이오에너지 개발 및 화장품 원료 등 다양한 활용방안을 모색했다.

■ 공유·활용내역

국·공립, 자자체 연구기관 및 어업인 등에게 개불, 피조개, 굴, 강굴 등 견학 및 종묘생산기술을 전수하고 주변 배양업자 및 전복 종묘생산 어업인에게 먹이생물을 무상 분양하거나 먹이배양 시설 설계 및 배지제작 등에 기술자문을 수행(10회)했으며 자율관리 공동체(여수시 원포) 노지양식장에 바지락 치패 2000만미, 개불 치충 200만미를 무상 제공했다.
연중 전국 및 전남도내 양식어업인, 관계공무원의 견학요청이 쇄도하고 있으며 사업장을 개방해 견학장소로 제공(20회/500여명)했으며 특히, 전국 수산사무소 관계자들에 대한 연구교습어업 등 기술협조를 했다. 신품종 현장적응 실험을 위한 패류 인공종묘를 대량생산해 분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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