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신성장동력 산업인 해양과학기술(MT)분야의 핵심과제인 해양생물연구 및 해양바이오산업이 전남에서도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해양생물자원을 이용한 신기능성 품종 개발과 안정적인 수산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해양생물연구센터가 내년 중 완공될 예정이다. 해양생물연구센터 완공과 더불어 산학관 협력체제의 일환인 해양바이오산업 창업지원센터가 정부지원사업으로 확정돼 내년도 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열린우리당 이영호의원(강진·완도)은 지난 19일 예결위에서 해양생물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2007년도 예산으로 국비 20억을 포함 총 35억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해양생물연구센터의 연구결과를 산업화로 연결시키는 산학관협력체인 해양바이오산업 창업지원센터가 총공사비 2백억원의 정부지원사업으로 확정돼 내년부터 설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해양생물연구센터는 정부, 전남도, 조선대, 완도군이 총 1백억을 투입, 오는 2007년 10월에 완공할 예정으로 신기능성 품종 개발, 신물질 개발, 고차가공산업화 등을 연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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