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2011년의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 협회에 각별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수산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신년 인사를 드리며, 새해에도 변함없는 후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어촌·어항·어장 관계자 여러분! 올해에도 수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어업인 삶의 질 향상으로 수산부국 실현을 위해 힘찬 발걸음을 이어나가야 할 때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첫째, ‘어항의 녹색공간 조성’을 위해 기본시설위주의 안전점검에서 시설물에 대한 유지·보수까지 그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기존의 어항청소선 8척과 함께 현재 건조중인 120톤급 다목적 어항청소선을 투입하여 어선의 어업활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입니다.

둘째, ‘어장의 녹색동력 확보’를 위해 해양폐기물정화사업이외에도 낚시터 환경개선사업, 인공어초폐기물 수거 등 수산제반시설로 그 영역을 확대하겠습니다.

셋째, 어촌체험행사를 외국인 및 사회약자 등으로 확대하며, 바다여행 사이트와 어촌체험마을 홈페이지를 통합 운영하는 등 친환경 녹색바다관광 마케팅을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수산물 브랜드대전, 어항의 시설·관광자원 조사 및 화보 제작 등 바다관광자원의 개발에 힘쓰겠으며, 어촌체험학교 운영 및 컨설팅, 관광해설사 육성 등을 통해 어촌의 관광경영능력 배양 및 서비스 산업화를 촉진하는데 노력하겠습니다.

넷째, 어촌종합개발사업, 국가어항 배후부지 이용계획 수립과 함께 어촌·어항사업 모니터링, 해양폐기물 분포 및 실태조사에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또한 해외협력 강화 및 해외자원 개발 참여를 통하여 수산선진국의 기술을 적극적으로 수용, 더 나은 어촌어항 발전을 위해 연구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선진적인 경영인프라 구축’을 위해 고성과 창출을 위한 경영관리시스템 고도화, 인적자원 역량개발 및 전문가 육성, 정산학연 네트워크 협력체계 강화 등에도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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