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갯벌연구센터와 보령해양수산사무소는 18일 충남 보령시 주교 어촌계에서 바지락 종패발생지의 관리실태 진단과 개선방안, 종패생산지와 양식지역간 종패의 바람직한 수급방안 등을 협의하기 위한 사랑방좌담회를 개최했다.

  좌담회에서는 바지락 종패를 생산하고 있는 충남지역 어업인, 시/군 관계관 및 연구/지도기관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 바지락의 ▷시/군별 양식 및 종패생산 현황 ▷종패발생 갯벌의 특성 ▲종패발생 갯벌의 관리방안 등의 필요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어서 종합토론 시간에는 갯벌연구센터가 9월 초에 해양수산 현장체험과정에서 청취한 바지락 양식지역 및 종패생산지 어업인의 의견을 설명하고, 충남지역 바지락 종패발생 갯벌의 향후 관리방향, 현재까지의 바지락 종패공급 방법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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