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7월까지 수산물 수출실적이 43만1천600톤, 17억4470만달러(2조 30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액은 11.5% 수출량은 26.9% 각각 감소했다.2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1∼7월 수산물 수출액은 지난 2020년 13억460만달러(1조 7200억원)에서 2021년 15억120만달러(1조 9800억원), 지난해 19억7120만달러(2조 61000억원)로 3년 연속 증가했으나, 올해 증가세가 꺾였다.품목별로 보면 명태 수출액이 2910만달러(385억원)로 82.8% 감소했다. 참치 수출액은 3억2200
해양수산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8월 31일부터 9월 28일까지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할인대전’을 공동 개최한다.이번 행사에서는 대중성어종, 추석명절 20대 성수품, 마른 김 등 제수용품을 할인하며, 소비자는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이번 행사에는 이마트 등 26개 대형·중소형 마트 등과 11번가, 마켓컬리, 쿠팡, 우체국쇼핑, 수협쇼핑, 남도장터 등 33개 온라인 쇼핑몰이 참여한다.전통시장에서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은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제로페이 앱(APP)
정부는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24일부터 방류함에 따라 해수와 수산물 방사능 검사 건수를 늘리는 등 보다 강화된 방사능 관리체계를 가동했다.원전 오염수 방류가 국내 해역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면서도 감시의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는 입장이다.해양수산부는 지난 21일부터 국내 위판 물량의 80%를 점유하는 43개 위판장을 대상으로 수산물 방사능 신속검사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수산물이 유통되기 전에 검사를 완료하기 위한 것으로, 검사 결과는 1시간 30분∼2시간 뒤 위판장 관리자에게 통보된다.수입산 수산물에
농·축·수산업계와 문화·예술계 등을 지원하기 위해 ‘청탁금지법’상 공직자등이 예외적으로 받을 수 있는 농수산물·농수산가공품 선물 가액이 상향된다.국민권익위원회(국민권익위) 전원위원회는 21일 농수산물·농수산가공품 등 선물 가액 범위를 조정하는 내용의 ‘청탁금지법(김영란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기존 농수산물·농수산가공품 선물 상한액인 10만원을 15만원으로 상향하고 설날·추석에는 20만원이던 상한액을 30만원으로 늘린다.설날·추석 선물기간은 설날·추석 전 24일부터 설날·추석 후 5일까지
해양수산부는 8월 21일부터 전국 43개 주요 수산물 어시장에서 수산물이 유통되기 전 방사능 검사가 완료된다며 소비자들은 수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해도 된다고 밝혔다.지금까지 방사능 검사 결과가 수산물 유통이 이뤄진 뒤에야 나와 '늑장 검사'라는 지적이 있었는데 정부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이날부터 민간 검사 인력을 활용해 심야에 신속 검사를 하고 유통 전에 방사선 검출 여부를 확인하기로 한 것이다.이날 채취된 시료는 공동어시장에서 2.3㎞가량 떨어진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수품원) 부산지원으로 옮겨졌다.이곳에도 심야에 수산물품질관리원 직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8월 17일 한국에스지에스㈜ 의왕지점을 ‘수산물 안전성검사기관 제2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수산물 안전성검사기관’은 수산물의 안전성조사와 시험분석 업무를 전문적·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수품원에서 지정해 관리하는 검사기관으로 방사능, 중금속 등의 항목에 대한 검사능력 평가, 검사에 필요한 기계·기구의 비치 여부 등 엄격한 심사절차를 통과해야 지정이 가능하다.한국에스지에스㈜는 국내 10개 지점에서 산업기계, 식품, 전기·전자제품 등에 대한 시험·검사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은 혹서기를 맞아 저소득 위기가구의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선풍기 50대와 라면 80박스를 지난 23일 구리시(시장 백경현) 동구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해양수산부의 수산물 비축사업 예산이 최근 연도에 대규모로 투입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이 사업이 산지 및 소비자가격에 미치는 효과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검토해 그 결과에 따라 사업을 추진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국회예산정책처(예정처)는 해수부는 2021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결정 이후 수산물 가격 급락에 대비하기 위해 최근 비축사업 예산을 확대하고 있는데, 수산물 비축 관련 연구보고서 등에 따르면 비축사업이 산지 및 소비자 가격에 미치는 효과가 불분명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사단법인 소비자시민모임이 일본정부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르헨티나 정부가 현지 수산물 수출업소의 위생감독 등 사전 안전 관리한 제품을 수출하도록 ‘한-아르헨티나 수산물 위생약정’을 아르헨티나 국립농식품위생품질청(SENASA)과 지난 10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식약처는 수출국 현지 생산단계부터 안전하게 관리된 수산물을 국내로 수입하기 위해 상대 수출국 정부와 ‘수산물 위생 약정’ 체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오고 있다. 아르헨티나와는 지난해 2월부터 협력해 금번에 위생 약정을 체결했으며 2024년 8월 10일부터 시행된다.이로써 우리나라와 수산물 위생 약정을 체결한 국
정부는 수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 43개 위판장에서 유통 전 방사능 신속 검사를 실시하며 8월 20일까지 지방자치단체, 수협과 함께 시범 운영하고, 2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전재우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은 최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수산물이 유통되기 전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신속 검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국내 위판 물량의 80%를 점유하는 전국 43개 위판장을 대상으로 시행할 것"이라며 "해당 위판장에서는 지난해 기준 국내에서 생산한 127개 품목 대부분을 위판하므로,
충청남도는 지난 7∼13일 미국 뉴욕에서 진행한 도내 수산 분야 중소기업 수출상담회를 통해 총 774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충남테크노파크 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를 통해 진행한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보령과 홍성, 서천, 아산 등 4개 시군에 위치한 수산 분야 8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수출상담회에서는 총 774만 달러 규모의 상담과 8건 196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 체결 성과를 올렸다. 보령 담아의 김스낵과 보령 해가인의 멸치스낵은 에이치마트에 입점키로 했다.이밖에 마른김과 조미김, 김자반, 해물전, 키조개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8월 16일 ‘우리 해역 수산물 안전관리 현황’ 브리핑에서 인터넷 포털사이트(네이버)를 통해 해양방사능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고 밝혔다.박 차관은 7월 25일부터 네이버(Naver)와 다음(Daum)에서 ‘수산물 방사능’ 등의 키워드를 검색하면, 수산물 생산단계 방사능 검사 결과와 생산 지역별 방사능 안전 신호등을 바로 확인하실 수 있는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박 차관은 이에 더해, 지난주부터 네이버에서는 수산물 안전성 뿐만 아니라 우리 바다의 방사능 안전 정보도 간편하게 확인하실 수 있는 서비스를
정부가 이르면 이달 말로 예정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앞서 대응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산물 안전사고 발생 시 따라야 하는 내부 지침을 개정했다.7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수산물 안전사고 위기 대응 매뉴얼’ 개정안을 17개 시·도 등 지방자치단체에 배포했다. 기존 매뉴얼에 안전사고 위기 등급을 구분 짓는 방사능 검출 수치를 명확히 기재한 것이 개정안의 핵심이다.해수부 관계자는 “매뉴얼 개정은 오염수 방류와 무관하지 않다”며 “수산물 유통 단계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각 지자체에도 배포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지난 8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K-푸드 수출 원-팀(One-Team) 지원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한류 확산과 더불어 유럽, 중남미, 중동에서 K-푸드 인지도와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농식품 수출액은 88억달러, 수산식품 수출은 31.5억달러 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그러나 K-푸드가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했으나 세계 경기침체로 수출 여건이 녹록지 않다. 미국과 일본, 중국 중심의 수출시장을 다변화함으로써 K-푸드의 영역을 전 세계로 확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
해양수산부는 8월 7일부터 8월 30일까지 24일 동안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수산물을 구입할 때 최대 5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여름 휴가특별전」을 개최한다.이번 행사에서는 여름 대표 보양식 수산물인 전복, 바다장어와 우럭, 가리비, 멍게 5개 품목을 할인 판매하며, 이 외에도 업체가 자율적으로 할인 품목 수산물을 정해 판매할 수 있다.젓갈류 등 가공품도 포함하되 국내산 수산물 원재료 비중이 70% 이상인 경우에 한정된다.이번 행사에는 13개 마트, 1,500여 개 점포와 25개 온라인 쇼핑몰이 참여하며, 자
해양수산부는 8월 10일부터 추석 직전인 9월 27일까지 49일간 정부 비축 천일염 400톤을 추가 방출할 계획이라고 밝혓다.정부는 1차로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11일, 2차로 7월 21일부터 8월 8일까지 각각 400톤씩 총 800톤의 정부 비축 천일염을 공급했다.지난 1, 2차 방출 시에는 20kg 포대 단위로 판매했으나, 이번 천일염 방출 시에는 소비자 편의를 고려해 10kg으로 포장 단위를 줄여서 판매한다. 판매처, 판매일자 등 상세한 내용은 해양수산부 누리집(www.mof.go.kr)에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다.이 물량
수산물 구입 시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그동안 전통시장에 해당하지 않아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없었던 노량진수산시장 문제 해결을 위해 해수부와 중기부는 전통시장 법상의 ‘골목형 상점가’ 제도를 활용했다.노량진수산시장의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위한 각종 행정절차를 지원, 최종 승인됨에 따라 8월부터 노량진수산시장 1, 2층에 위치한 소매점포, 식당 등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구리농수산물공사는 집중호우로 수해를 주민 구호를 위해 임직원 성금 모금 운동을 펼쳐 295만5천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공사가 마련한 수해 복구 성금은 수해 주민 주민을 위한 임직원 자발적 성금(95만원)과 공사가 전년도에 편성한 사회적 Emergency 대응 예산(2백만원)을 활용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호우 피해 이재민들에게 전액 지원되며 시설물 복구작업과 구호용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극제 부산공동어시장 대표가 8일 ‘수산물 소비 및 어촌휴가 장려 캠페인’에 동참했다.이날 박극제 대표는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어 다음 참여자로 임정훈 대형기선저인망수협 조합장과 이동훈 부산공동어시장 중도매인협동조합 이사장을 캠페인 참여자로 지명했다.
올해 상반기 중 우리나라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감소했다.3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올해 1~6월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59억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상반기에 비해 3.8% 줄어든 수치다.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최근 수년 동안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60억 달러를 넘어서기도 했다. 그러나 올해에는 이 수준에 이르지 못했다.부문별로 보면 올해 상반기 수산물 수출액은 15억2000만 달러로 작년 상반기와 비교해 10.3% 줄었다. 명태는 80.0%, 참치는 22.6% 감소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