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어촌뉴딜300사업의 내역사업인 어촌활력증진 사업과 2023년부터 신규로 추진 중인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향후 추진 과정에서 사업간 기능 조정 등을 통해 두 사업 간 차별성을 확보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해양수산부는 2023년 신규 사업으로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 사업은 어촌뉴딜300사업의 사업지 선정이 2022년 종료됨에 따라 포스트 어촌뉴딜300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전에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사업기간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다.해양수산부는 2023년부터 신규 사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해사안전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항로표지기술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운조합, 한국해운협회 등 해사안전과 관련된 9개 기관장이 참석했다.박 차관은 “국민분들께서 안전하게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양사고 절감을 위해 각별히 신경을 써 주기 바란다”고 당부하고,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서 국가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할 해양모빌리티, 스마트 항로표지, 디지털 해상교통 정보산업이 차질없이 육성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들이 긴밀히 협조해주기 바란다
해양수산부가 어업선진화 방안을 발표했지만 여전히 어획량과 위판량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의 조사 시스템으로는 잡힌 물고기가 어디서 얼마나 팔리는지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해 수산자원 관리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19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안병길 국민의힘 의원이 수협중앙회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총허용어획량(TAC) 대상 17개 어종 중 어획량 대비 위판량 비율이 50%를 넘지 않는 어종이 6종에 달했다. 2마리 중 1마리 꼴로 어디서 팔렸는지 파악하지 못한 셈이다.TAC는 어종마다 연간 어획량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해양수산부토부터 제출받은 ‘생분해 어구 보급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친환경 어구 보급을 위해 투입한 예산은 2020년 44억4900만원, 2021년 52억원, 2022년 52억원, 2023년 59억원으로 총 207억4900만원으로 집계됐다.하지만 친환경 어구를 보급받은 어선은 전체 조업에 나선 어선 대비 5%도 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각 연도별 보급률은 2020년 4.1%(1만1653척 중 480척), 2021년 3.9%(1만41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10월 ‘수산직불제법’ 개정으로 경영이양 직불금 신청자의 연령조건이 만 80세 미만까지 늘어났고, 10년 미만 어촌계는 인가 시점부터 어촌계원자격을 유지하면 되며 유지기간이 2026년 말까지 5년 완화돼 향후 직불금의 신청인원이 늘어날 것이라는 입장이다하지만 수산전문가들은 경영이양직불제도는 앞으로도 예상보다 사업 수요가 적을 것으로 우려되므로 이 제도의 수요를 확보하고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몇가지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되고 있다.우선 어업은 어촌계의 어장이 있으면 지속적인 노동 없어도 수입이 발생하며,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수산물에 대해 생산해역, 생산단계 및 유통단계의 삼중 검사체계를 구축해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조 장관 12일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해양수산부 국정감사 업무보고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수산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예비비 800억원 포함 1440억원을 활용해 소비활성화 정책을 시행 중이며, 내년에는 관련 예산을 더욱 확대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어진 업무보고에서는 "해양수산업 경쟁력 제고,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위판장 시설의 현대화를 위해 위판장의 위생여건 개선에 관한 지원계획을 세우도록 법률에 명시하고, 수협조합이 지원계획에 따라 위판장의 위생여건 개선 사업을 실시하는 경우 수협중앙회가 이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수산물 유통의 관리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6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현행법에 따르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는 위판장 시설의 현대화를 위해 위판장의 수산물전자거래 확대, 위판장의 저온유통체계 확립
해양수산부는 기존 스티로폼 부표 및 플라스틱 인증부표를 대체할 수 있는 비플라스틱 계열의 친환경적인 신소재 부표를 개발하기 위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93억 7,400만원을 투입해 ‘해양 미세플라스틱 현안해결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해양수산부는 ‘인증부표 보급 사업’을 통해 양식장에서 사용되는 스티로폼 부표를 친환경 인증부표로 교체하도록 하고 소요비용의 일부를 보조(국비 35%, 지방비 35%, 자부담 30%)함으로써 해양미세플라스틱 저감을 도모하고 있다.2018∼2022년 인증부표 보급 예산의 연도별 집행현황
해양수산부는 10월 5∼8일 ‘제30회 부산 자갈치 축제’에서 맛과 식감이 좋은 숙성 광어를 무료로 맛볼 수 있는 ‘회 도시락’ 시식행사를 진행하며, 수산물 요리법 책자와 수산물 안전 홍보물도 함께 나누어 주는 수산물 안전 홍보 및 시식행사를 진행했다.‘제30회 부산 자갈치 축제’는 부산 대표 지역축제로, 올해는 젊은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자갈치 대학가요제’가 열렸으며 ‘해상 불꽃쇼’, ‘세계전통의상 행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회 비빔밥 만들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돼 성황을 이루었다.
수협중앙회와 해양수산부,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2023 여성 어업인 전국대회’가 4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서울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노동진 수협중앙회장,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안창희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장을 비롯해 전국 여성 어업인 500여 명이 참석했다.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과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이날 대회의 1부 행사로 열린 제2회 여성 어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여성 어업인의 지위 향상에 힘써온 24명의 여성 어업인에게 장관표창과 회장 표창을 각각 수여했다.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행사가 어촌의 핵
해양수산부는 내년도 청년어촌정착지원 사업 예산안을 올해 (19억 2600만 원)보다 약 31% 증가한 25억 2700만 원으로 편성했다.청년어촌정착지원 사업은 청년들의 수산업 관련 창업과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유도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으로, 수산업(어업·양식업, 유통·가공업) 경영 경력 3년 이하의 만 40세 미만 청년 어업인에게 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 원을 지원한다.어업경영 기준 월 지원액은 1년차 110만원, 2년차 100만원, 3년차 90만원이며 사용용도는 어업경영비・가계자금(어업분야 창업, 어촌정착에 필
해양수산부는 국제 수준의 어업관리를 통해 우리 어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어업 선진화 추진방안’을 수립하고, 9월 21일 총리 주재로 열린 제29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했다.주요 내용은 어업인의 편의와 조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의 복잡하고 다양한 1,500여 건의 규제는 2027년까지 절반 가까이 폐지할 계획이다. 그리고 어획량(TAC) 중심의 시장친화형 어업관리 기반을 구축해 2027년까지 모든 어선에 대해 TAC를 전면 도입한다.또한, 국제어업관리방식에 부합하는 관리‧감독(모니터링) 체계도 구축한다. ‘한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19∼21일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세계어촌대회’를 개최했다.세계어촌대회는 전 세계 어촌이 마주한 위기를 공동으로 극복하고 새로운 비전과 지속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열린다. 대회에는 17개국 장·차관급 대표단과 52개 국내외 기관이 참여했다.개막행사의 기조강연에서는 수산분야의 실리콘밸리라 불리는 ‘아이슬란드 오션클러스터’의 창설자인 토르 시그퍼슨 대표와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마뉴엘 바란지 어업양식국장이 각각 ‘100% Fish–Growing t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9월 19일 서울에서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김기성 수협중앙회 대표이사와 함께 국내 중견기업과 수산업계 간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최근 고수온과 생산원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수산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한국중견기업연합회에 상생 협력을 요청했고, 연합회에서 이에 화답해 이번 자리가 마련됐다.조 장관은 기업의 자율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추석 명절 선물에 수산물 사용 장려, 가을 여행철 국내 어촌 관광지 방문 장려, 기업 급식에 국산 수산물 공급 확대 등을
수협중앙회는 수산물 소비진작을 통한 어업인 지원을 위해 하림그룹과 함께 ‘수산물 소비활성화 챌린지’에 나섰다.수협은 18일 전북 익산 하림그룹사옥 구내식당에서 임직원 약 2,000여명에게 우럭구이와 전복미역국 등 수산물 특식 메뉴를 제공하는 시식회를 열었다.이날 시식회에는 노동진 수협중앙회장과 강신숙 수협은행장,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시식회에 이어 수협은 수산물 현장판매 부스를 열어 건어물 등을 할인판매하고, 수협쇼핑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수산물 소비촉진에 힘을 실어달라 요청했다.한편, 수협은행도 ESG
해양수산부가 귀어귀촌 활성화 사업 추진 시 청년 맞춤형 정책을 실시해 청년 귀어인구를 늘리는 등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고민해야 할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해양수산부는 2022년도에 귀어귀촌활성화 사업을 통해 어촌 지역의 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에 도시민 등을 유치하기 위해 귀어귀촌종합센터 운영, 도시민 어촌유치 지원, 귀어학교 개설, 어촌에서 살아보기 등 다양한 내역사업을 추진했다.이 가운데 귀어귀촌종합센터 운영 사업은 민간위탁사업으로 한국어촌어항공단에 위탁운영해 추진되었고, 귀어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13일 일본이 일본산 수산물의 한국 수출 확대를 추진한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일본 측으로부터 그런 제안을 받은 바 없다"고 말했다.박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오염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이렇게 밝힌 데 이어 "후쿠시마 인근 8개 현에 대한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는 변함 없이, 예외 없이 적용된다"고 말했다.앞서 한 언론은 일본무역진흥공사를 중심으로 일본이 한국으로의 수산물 수출 확대를 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박 차관은 "국민 안전과 건강에 위해가 있을 수 있는 수입 수산물이 우리 바다에
해양수산부는 9월 13일 오전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수협중앙회 및 대형마트 4개사(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GS리테일)와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해양수산부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국내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예비비 800억 원을 추가 투입해 수산물 할인행사 개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상시 시행, 제로페이 상품권 발행 확대 등 다각적인 소비 활성화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온‧오프라인 유통업체가 참여하는 수산물 할인행사는 정부 할인율을 20%에서 30%로 확대하고, 1인당 할인 한도도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9월 8일 서울에서 류진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과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을 만나 국내 대기업과 수산업계 간 수산물 소비 상생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이번 방문은 최근 고수온과 생산원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수산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해수부가 전국경제인연합회에 상생 협력을 요청하고, 연합회에서 이를 받아들여져 이루어졌다.조 장관은 기업의 자율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추석 명절 선물과 기념품 등에 수산물 사용 장려, 가을 여행철 국내 어촌 관광지 방문 장려, 기업 급식에 국산 수산물 공급 확대 등을
정부는 9월 5일 국무회의에서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긴급 예비비 800억 원을 추가로투입하기로 의결했다. 올해 예산으로 편성해 집행 중인 640억 원까지 포함하면 1,440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아울러, 내년도 정부안에도 수산물 소비 활성화 예산 1,338억 원을 이미 편성했다.해수부에 따르면 수산물 소비 활성화 예산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 가능한 수산물 전용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발행, 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이 참여하는 할인행사 세 가지 방식으로 집행한다.5일 예비비 800억 원 추가 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