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군은 내수면 어촌경제 및 대관령 황태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4년도 수산분야 보조사업자를 모집한다.이는 사료비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한 경영비 증가와 경기 침체에 따른 수산물 소비위축으로 약화된 내수면 양식업과 황태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양식장 사료구입비 지원 등 수산분야 8개 사업에 386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각종 시설 및 기자재 등을 지원하며, 사업을 희망하는 양식어가 및 황태가공업체는 모집공고문을 참고하여 1월 26일까지 평창군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된다.아울러, 군은 어려운 경기사항을 고려
목포대학교는 생명·의과학대학 수산생명의학과 임한규 교수가 사단법인 한국수산과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9일 밝혔다.지난 1955년 설립된 한국수산과학회는 국내외 2000여 명의 회원(학생회원 포함)들이 활동하고 있는 해양수산분야 대표 학술단체다.한국수산과학회는 한국연구재단의 등재지인 ‘한국수산과학회지’와 SCOPUS 등재지인 ‘Fisherise and Aquatic Science’의 발간과 함께 매년 해외 유명 과학자들을 초청하는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해 학문 발전과 함께 연구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임한규 교수는 “최근 수
전북 군산 김 산업의 돌파구가 될 양식 가리비 시험양식 어장 개발이 성공했다.11일 군산시에 따르면 해양환경의 변화로 인해 김 생산량이 줄면서 양식을 포기하는 어민까지 발생하는 등 어려움에 직면했다. 이에 시는 해역별로 적합한 양식 품종을 찾기 위한 시범 연구를 통해 가리비 양식 어장 개발에 성공했다.군산시는 어업인 소득증대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0년부터 3년 동안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와 신품종 조개류인 가비리 양식어장 개발사업을 추진했다. 또 시비 3억원을 투입해서 해만가리비 치패 60만 마리를 옥도면 비안도·선유도·방
경남 통영시 동암굴친목회(대표 김경열)는 지난 8일 통영시를 방문해 미래 100년의 도시 통영 실현의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인재육성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동암굴친목회는 2019년도에 동암마을 인근에서 굴양식 산업을 이끌고 있는 13명의 굴 양식업자로 구성한 단체로서 마을회관 건립기금 기부를 비롯해 매년 각 곳에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확보하고 있어 친목뿐만 아니라 통영을 대표하는 굴양식산업 발전을 위해 주기적인 토론회를 여는 등 지속발전가능한 통영 수산의 미래를 위해 열정을
정부가 청년 어업인 육성을 위해 양식장 임대제를 도입하고, 총 133억4000만원 규모의 스마트 양식산업 혁신 펀드를 통해 민간 투자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을 밝혔다.해양수산부는 지난달 28일 양식산업이 고부가 가치 미래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향후 5년간 지원할 방안을 담은 ‘양식산업발전 기본계획(2024~2028)’을 발표했다.해수부에 따르면 국내에서 생산되는 양식수산물 출하량 비중은 63%에 이른다. 정부는 내년부터 국내 양식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발전을 위해 스마트·자동화 전환과 양식산업 생산금액 확대, 안전한 수산물 제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올 1월1일부터 시행하는 축·수산물의 동물용의약품 허용물질 관리제도(Positive List System·PLS)의 도입에 따른 양식수산물의 유통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동물용의약품 검사항목을 60종에서 106종으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PLS는 기존에 잔류기준이 설정됐으면 잔류허용기준으로 관리하고, 나머지 동물용의약품은 불검출 수준의 일률기준(0.01㎎/㎏)을 적용해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제도이다.축·수산물에 사용하는 동물용의약품 오남용을 방지할 수 있다. 우선 수산물 중 어류와 축산물 중 소, 돼지, 닭, 우
충남 당진시가 21일 간척지 스마트 양식단지 조성 사업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 석문간척지 수산단지 일원에 전국 최초로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양식 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진행되며, 총 200억 원(국비 100억 원, 도비 30억 원, 시비 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어업을 목적으로 간척지를 활용하는 최초 사례로, 총 14.5ha 규모에 첨단 기술을 활용한 양식 시설을 조성하게 된다.시는 이번 사업으로 국내 수산업의 새로운 전환점
갑진년 용의 해 화천산천어축제의 주인공 산천어들이 화천으로 옮겨지고 있다.2일 화천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순차적으로 춘천, 울진, 봉화, 강릉, 영월 등 전국 각지 양식장의 산천어들을 하남면 논미리 축양장으로 옮기는 작업을 시작했다.이번 축제에 사용될 산천어 물량은 약 160톤이다. 이는 전국에서 양식 중인 산천어의 90%가 넘는 물량이다. 크기는 약 250~500g이다.군은 축양된 산천어를 축제 개막 전인 3일부터 축제장에 사전 방양할 계획이다. 일정 기간 수온 및 환경적응을 거친 산천어는 보다 강렬한 손맛과 활발한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이 베트남 제1 양식연구소(소장 Dang Thi Lua)와 수산분야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하고, 국제 협력을 추진한다.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학술 교류를 위한 공동연구 및 회의, 협력 연구를 위한 공동 기금 조달, 협력 및 연수를 위한 연구 인력 교류, 신규 연구사업 및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발굴에 협력한다.세계 4위 양식수산물 수출국인 베트남은 양식업을 발전시키는데 지리적으로 이상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다. 3천260km의 해안선과 100만㎢에 달하는 배타적경제수역(EEZ)이 베트남의
굴 양식업계에서 27일 통영시청 시장실을 방문해 통영시 인재육성기금 기탁 행렬을 이어갔다.굴수하식수협(조합장 지홍태)에서 2,500만 원을 기탁한데 이어 굴수협 비상임이사인 김동명, 최형관, 유창훈, 이재상 씨가 함께 500만 원, 굴 양식업체 해소수산 대표 지용주씨가 300만 원을 각각 인재육성기금으로 기탁했다.굴은 통영을 대표하는 효자 수산물로 전국의 약 70%가 통영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매년 1,000억 원 정도 위판고를 올리며 지역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지홍태 조합장은 "지역 학생들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는데 조금이
전북 김제시가 민물새우인 새뱅이 토하 양식을 통해 지속가능하고 획기적인 내수면 양식 산업화의 롤 모델을 구상하고 있다.시는 지난달 28일 금산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김제시의회 황배연 부의장과 안전개발국 최승선 위원장,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부 조형근 과장, 이승곤 금산면장, 이명호 해양항만과장, 토하마을 조성사업 참여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하마을 조성사업 관련 간담회를 지난 2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토하마을 조성사업은 김제시 금산면 황곡마을 주민 20명이 금산면 일원에 모하관리센터 1개소와 개별 양식장 20개소를 202
해양수산부는 어장청소 이행강제금 제도를 신설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어장관리법’ 과 ‘어장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12월 2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마을어업과 양식업을 하는 어업권자는 ‘어장관리법’에 따라 면허를 발급받은 날로부터 3개월 내 1회, 이후 3~5년 주기로 어장청소를 해야 한다. 그러나, 그간 일부 어업권자가 어장청소 비용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과태료(100만 원)를 납부하고 어장을 방치하는 사례가 있었다.이에, 해양수산부는 ‘어장관리법’ 및 하위법령을 개정해 어업권자가 어장청소 의무를 이행할 때까지 반복적으로 부과할
해양수산부는 양식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양식산업발전 기본계획(‘24~’28)‘을 수립해 28일 발표했다.양식산업은 수산자원 고갈, 고단백 식품인 수산물의 수요 증가에 대응해 안정적으로 수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핵심산업으로, 국내에서도 양식수산물 공급량 비중이 63%에 이르고 있으며 세계적으로도 양식산업 생산액이 약 3,000억 달러(약 400조 원) 규모의 거대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다.이에 해양수산부는 양식산업이 고부가가치 미래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수산물 공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식품부 및 해양수산부는 국민의 주요 먹거리인 축·수산물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동물용의약품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동물용의약품 PLS)를 2024년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동물용의약품 PLS는 가축의 질병 예방 등을 위해 사용하는 동물용의약품 중 잔류허용기준이 없는 동물용의약품은 일률기준(0.01 mg/kg 이하)을 적용해 사용을 제한하는 제도로 다소비 축산물(소, 돼지, 닭, 우유, 달걀)과 수산물(어류)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할 계획이다.정부는 그간 동물용의약품 PLS 제도의 안정적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 우동식 원장은 지난 22일, 경남 통영시 어류양식장을 방문해 저수온 대응 상황을 사전 점검했다.우동식 원장은 이번 겨울 첫 저수온 예비주의보가 지난 19일 발령됨에 따라, 앞서 20일, 본원 수산재해정보상황실에서 영상회의로 저수온 대응 업무협의회 및 주재원(주요한 수산재해현장 대응직원과 원장과의 의견청취 및 소통자리) 바로소통 포럼을 갖고, 현장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대응반을 편성해 신속하게 대응하기로 했다.현장대응반은 비상연락체계 점검, SNS 활용 긴밀한 연락체계 유지로 지자체, 어업인과 소통 강화, 권역별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 수산양식 기술의 확산과 발전을 위해 국내외 수산양식 분야 대표 단체들이 손잡았다.국립부경대학교 수산과학대학과 ASC(Aquaculture Stewardship Council·수산양식관리협의회), 한국미래양식기술연구조합, 아쿠아프로㈜는 27일 국립부경대 수산과학대학 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수산양식기술 확산’을 위한 다자간 협약식을 열었다.이날 협약은 국내 수산양식 산업의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수산양식 기술 보급을 비롯해 환경과 사회를 위한 책임 있는 양식수산물의 품질 향상과 시장 확대를 위한 협업, ASC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수산과학분야 우수연구성과 창출을 통해 우리나라 수산과학 연구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7일 (사)한국수산과학회(이하 한국수산과학회)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국수산과학회는 우리나라 수산과학 발전 및 학회에 현저한 기여가 있는 자 또는 기관의 공로를 기리기 위하여 1981년부터 “공로상”을 제정하여 시상하고 있다.수과원은 100년이 넘는 해양수산과학 연구 역사 동안 기초연구부터 산업화까지 수산자원, 어업, 양식, 수산식품 및 수산질병 등 바다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를 수행해 오고 있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제9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시상식에서 김형준 박사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김형준 박사는 2018년 세계동물보건기구(WOAH)에서 지정한 바이러스성출혈성패혈증(VHS) 표준실험실 책임자로서, 기존 국제표준 진단법의 단점을 보완한 ‘VHS 유전자 진단법’을 새롭게 개발해 국제표준으로 등재시켰다.바이러스성출혈성패혈증(VHS)은 연어과어류와 넙치 등에 주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어류에 치명적이나, 인체에는 영향이 없다.‘VHS 유전자 진단법’은 기존에 사용하던 진단법보다
해양수산부는 12월 19일 14시부로 서·남해 연안(내만 포함)에 저수온 예비주의보가 발표됨에 따라, 저수온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이번 주까지 한파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국립수산과학원은 수온 하강이 예상되는 서해와 남해 연안(내만 포함)에 저수온 예비주의보를 발표했다.현재 우리나라 연안 수온은 평년(최근 30년) 보다 약 0.5℃ 내외 높은 상황으로 저수온 예비주의보 발표시기가 작년에 비해 다소 늦어졌으며, 저수온 특보 기간도 짧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21일, 지자체, 수협조합장, 유관기관 및 어업인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동해수산연구소 미세조류연구동(경남 남해 상주 소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준공한 미세조류연구동은 패류의 먹이생물인 미세조류의 원활한 공급과 활용성을 높여 수산 현장에서 요구하는 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1층, 355㎡ 규모로 신축됐다.수과원은 지난 8월 1일자 조직개편을 통해 패류 종자 수급 안정화 등 국내 패류양식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남동해수산연구소에 ‘패류연구팀(TF)’을 신설햇다.미세조류연구동 신축으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