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수산물 물가안정책임관으로서 1월 25일 오후 부산광역시 감천항 물류센터를 방문해 ‘설 민생안정대책’ 주요 과제인 설 성수품 정부 비축물량 공급 상황 등을 점검했다.해양수산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수급안정대책반’을 구성해 매일 6대 수산 성수품의 가격·수급 동향을 점검하고 있다. 또한, 설 성수품 물가 안정을 위해 1월 19일부터 최대 9천 톤의 정부 비축수산물(명태·고등어·오징어·갈치·참조기·마른멸치 등 6종)을 전국 전통시장, 마트 등에 시중 소비자가격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송 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23년 농수산식품 수출(잠정)이 전년 대비 0.5% 증가한 120.2억 달러로, 사상 최고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이는 고금리, 고물가 등 글로벌 복합위기로 국가산업 전체 수출이 7.5% 감소한 가운데 이루어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있다. 농림축산식품은 2.3% 증가한 90.3억 달러이며, 수산식품은 4.6% 감소한 30억 달러를 기록했다.수산 31억3850만 달러에서 29억9540만 달러로 4.6% 감소했다.수산식품의 품목별 수출실적은 김이 6억4760만 달러에서 7억9150만 달러로 22.2%,
관세청은 다음 달 8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수입 제수용품 및 선물용품에 대한 원산지표시 위반행위를 단속한다고 22일 밝혔다.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선물용으로 수입된 농수산물 등이 국내산으로 둔갑해 유통되는 것을 막고자 백화점·대형마트·전통시장 등 도소매 업체에 대한 현장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관세청 산하 전국 세관뿐만 아니라 농식품부, 해수부 및 각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해 지역과 물품 종류를 가리지 않는 대대적인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반재현 공정무역심사팀 과장은 "원산지 허위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조사한 올해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은 평균 31만963원으로 지난해(31만3004원)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설을 약 3주 앞둔 1월 23일 기준으로, 설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해 전국의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실시했다.업태별로는 전통시장이 27만8835원으로 전년 대비 1.1% 상승했으나, 대형유통업체는 농축수산물 할인지원 확대 등의 영향으로 전년보다 2.1% 하락한 34만3090원으로 나타났다. 총비용은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보다 18.7% 저렴했다.품목별로는 지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이 설 연휴를 앞두고 휴장에 들어간다.구리농수산물공사는 설날을 맞아 구리도매시장 내 청과시장과 수산시장 모두 2월 9일(금) 18시부터 2월 12일(월) 18시까지 휴장하고 2월 12일(월) 18시부터 경매가 재개된다고 밝혔다.공사 김진수 사장은 “산지 출하자는 경매 없는 휴업일 기간을 유념해 출하해줄 것”을 당부하며 “구매자는 휴업일 기간에도 신선하고 싱싱한 농수산물을 구입이 가능하니 많이 이용바란다”고 말했다.
수입수산물 유통이력 등록대상인 21개 품목의 물량은 수입수산물 전체 품목 물량에 비해 비중이 미약하고, 원산지표시제는 적용되지만 유통이력제는 적용되지 않는 품목이 있어 수입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관리 강화를 위해 향후 유통이력 등록대상 품목을 확대· 조정해야 할 것으로 제시됐다.해양수산부는 2020년 10월 관세청으로부터 수입수산물 유통이력 관리업무를 이관받았다. 해양수산부의 소속기관인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관세청으로부터 유통이력 의무신고 품목(현재 21개)의 수입물량을 통보받아 수입수산물 유통이력관리 시스템에 등록하고 있다.그런데
해양수산부는 1월 16일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확정된 「설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설 성수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할인행사와 공급확대 대책을 통해 민생 안정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해수부는 성수품을 구매하는 국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전통시장, 마트, 온라인몰 등 소비경로별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설 맞이 수산물 할인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누리집(www.fsal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대한민국 수산대전–설 특별전=지난 1월 11일부터 45개 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수산물
노량진수산시장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에서 16일 사랑의 후원금을 동작복지재단에 전달했다.서울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희망 온돌따뜻한겨울나기사업’은 동작구 지역 내 어려운 가정과 복지시설 등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겨울철 이웃돕기 사업이다.노량진수산시장 상인들로 구성된 골목형상점가 상인회는 지난해 9월 국내산 수산물 소비촉진과 안전성 홍보, 지역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수산대축제에서 발생한 판매수익금 중 일부를 이날 전달했다.지난 해 8월 설립된 노량진수산시장 골목형상점가 상인회는 지난해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온누리상품
경상남도는 올해 수입 수산물 원산지 단속을 매월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올해 점검은 설·추석 명절, 여름 휴가철, 김장철 등 정기 단속과, 일본산 등 수입 수산물 특별점검으로 추진하며, 매 점검시 마다 시기별·계절적 요인에 따라 수입·소비가 증가하는 수입 수산물 10개 품목에 중점을 두고 단속을 추진한다.또한, 효과적인 지도단속을 위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과 해양경찰 및 수협과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시·군 공무원과 함께 전문교육을 이수한 수산물 명예감시원 60명이 참여하는 합동단속반과 시군 자체점검반을 편성 운영한다.특히,
해양수산부는 고유가, 고물가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23년 수산식품 수출액이 30억 400만 달러를 기록하며 2022년(31억5천만 달러)에 이어 2년 연속으로 30억 달러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2023년 수산식품 수출실적은 김, 참치, 굴 등이 앞장서 이끌었다. 먼저,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한 대표 품목 ‘김’은 12월 20일 기준으로 최초로 7억7천만 달러(1조 원)을 돌파한 데 이어, 연말까지 총 7억9천만 달러(1조 2백억 원)의 수출 성과를 기록했다.’김‘에 이어 원양어업의 주력품목인 ’참치‘는 일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취임 후 첫 민생현장 행보로 1월 11일 오후 서울 이마트 용산점을 방문해 수산물 수급·가격 동향 등을 점검했다.이날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설맞이 수산물 할인행사가 시작되는 첫날로, 송 차관은 마트 내 수산물 판매 매대 등을 돌아보며 할인행사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수산물 가격·수급 동향도 꼼꼼하게 살펴보았다.해양수산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가격안정을 위해 1월 11일부터 2월 8일까지 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최대 50% 할인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설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 외
해양수산부는 새해를 맞아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1월 11일부터 2월 8일까지 29일 동안 「대한민국 수산대전–설 특별전」을 개최한다.2020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수산대전은 소비자들이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국내산 수산물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행사이다.이번 행사에서는 대중성 어종인 명태, 고등어, 오징어, 참조기, 마른 멸치와 설 성수품인 참돔, 김, 문어 등을 대상으로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18개 마트(1,715개 점포)와 27개 온라인몰이 참여하며, 참여업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가 해양수산부에서 지난해 실시한 2022년도 수산물도매시장 평가에서 도매시장 개설자 부문 최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됐다.수산물도매시장 평가는 수산 부류 도매시장의 효율적 운영 등을 위해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수부 주관으로 매년 전국 수산물 도매시장(19개소), 도매시장법인·공판장(28개소), 시장도매인(9개소) 등 56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도매시장 개설자의 경우 지난해 5월부터 거래 활성화·물류체계 개선, 법인·중도매인 육성, 시장관리 효율화 등 11개 지표,
CU는 수산시장에서 주문한 활어회를 편의점에서 당일 픽업해갈 수 있는 서비스를 서울 지역에서 파주·용인·남양주 등 수도권 21개 시로 확장한다고 8일 밝혔다.이에 따라 활어회 픽업서비스를 제공하는 CU 매장은 작년 말 기준 400여개에서 올해 상반기 1천500여개로 늘어난다. 수도권의 읍이나 면, 리 및 도서·산간 지역은 제외했다.CU는 2022년부터 수산물 전문 유통 플랫폼인 '인어교주해적단'과 손잡고 활어회 픽업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낮 12시 전에 노량진과 가락동 수산시장 등의 회를 주문하면 당일 저녁 CU 매장에서 찾아갈 수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하남수산물전통시장이 '첫걸음 기반조성' 대상으로 선정됐다.중기부 '첫걸음 기반조성' 사업은 성장과 발전 가능성이 높은 시장을 선별해 특성화 사업을 위한 사전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서비스·환경 개선과 상인조직 역량강화 등을 통한 전통시장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특히 '첫걸음 기반조성'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평가 결과에 따라 문화관광형 시장, 디지털 전통시장 등 특성화시장 육성 사업으로 연결이 가능해 전통시장 발전에 대한 연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시는
10대 학생에게 흑색 반점이 생긴 대게를 팔아 논란이 된 노량진수산시장의 매장이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가운데, 해당 대게 사진을 접한 수산물 전문가가 “썩은 대게가 아닐 것 같다”는 의견을 냈다.어류 칼럼니스트 김지민 씨는 2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입질의 추억’을 통해 지난해 논란이 됐던 일명 ‘노량진 썩은 대게 사건’에 대해 다뤘다. 김 씨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썩은 게가 아닐 수 있다”고 말했다.김 씨는 10대 학생이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샀다는 대게 사진을 보여주면서 “대게 다리 전체가 까맣다기보다는 갈라진 틈 쪽 부
강도형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은 첫 행보로 1월 1일 오후 서울특별시 홈플러스 강서점을 직접 방문해 수산물 수급 동향과 물가 상황을 현장 점검했다.이번 현장점검에서 강 장관은 정부 비축 천일염 상품 판매 현황을 점검하고, 마트 내 수산물 판매 매대 등을 돌아보며 수산물 수급·물가 상황을 면밀히 살펴보았다.해양수산부는 대중성어종 6종(명태, 고등어, 오징어, 갈치, 참조기, 마른멸치)과 천일염을 물가관리품목으로 지정해 ‘물가안정대응반’을 중심으로 물가를 관리하고 있다.강 장관은 현장에서 “원활한 수산물 수급관리를 통해 서민경제에 부담이
수도권에 유통되는 수산물의 약 47%를 공급하고 있는 노량진수산물도매시장에서 지난 1월 2일 어업인의 무사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초매식이 열렸다.지난해 전년대비 17억원이 증가한 3,493억원의 상장실적을 기록한 노량진수산물도매시장은 2024년 총 65,000톤, 약 3,600억 원의 상장실적 달성을 목표로 1월 2일 첫 경매를 시작했고 이날 155톤의 수산물이 12억 4600만원에 상장되며 순조롭게 새해를 시작했다.초매경매를 통해 경매물품 당 소정의 경품을 배정해 지난 한 해 동안 수산물 분산 역할을 담당해 시장활성화에 기여한 중
충남의 대표 수출상품인 ‘김’이 제 몫을 해냈다. 올해 동남아지역 시장 확대에 힘입어 단일 수산식품 가운데 처음으로 수출액 2000억원을 돌파한 것이다.충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김 수출액은 1억7037만 달러(한화 약 2213억원)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1억3643만 달러보다 24.9% 증가한 규모다. 이런 추세에 힘입어 11월 현재 충남도의 전체 수산식품 수출액은 1억8711만 달러를 기록했다. 12월 말까지 집계되는 수치에서는 도정 사상 최초로 2억 달러 달성도 기대된다.전국 김 수출액은 7억3312만 달러로 충남도는
부산공동어시장에서 초매식이 2일 오전 6시 새해 첫 경매를 알리는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개회사와 축사, 참석내빈들의 시범 경매와 풍어를 기원하는 고사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부산공동어시장 지분을 갖고 있는 수협 조합장, 박극제 부산공동어시장 사장 등 부산지역 수산 관련 단체장, 수산인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부산공동어시장을 위판·체험관광·물류 자동화를 두루 갖춘 최첨단 위판장으로 재탄생시킬 것”이라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