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14 01:12
해양수산부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발생한 해양쓰레기 5,390톤을 처리하기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피해 복구 계획 심의가 완료된 경주, 포항, 강릉, 거제 등 4개 지자체에 국비 17억 8천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지자체별 지원 규모를 보면, 가장 많은 해양쓰레기(3,400여톤)가 발생한 경상북도 경주시에 10억 9천만 원, 1,400여톤의 해양쓰레기가 발생한 포항시에는 4억 2천만원, 강원도 강릉시에 1억 5천만원, 경상남도 거제시에 1억 2천만원을 각각 지원한다.해양수산부는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