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해군, 해양경찰청이 14일 계룡대 해군본부에서 ‘제2회 해양수산부-해군-해양경찰청 정책협의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정책협의회는 국가 해양력 강화와 해양정책 공조ㆍ협력을 목적으로 해수부, 해군, 해경 3자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19년에 해수부 주관으로 최초로 개최됐으며, 이후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일시 중단됐다.이번 정책협의회에서는 최초 회의에서 도출된 ‘5개 분야 16개 협력과제’ 추진 현황에 대해 논의하고,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된 상호 협력이 필요한 신규 과제에 대한 발표와 토의도 진행됐다.이날 3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해수부, 지자체, 수산자원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경주에서 12월 15일∼16일 ‘2022년 수산자원회복 정책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우리나라 수산자원의 회복을 위해 지자체의 역할과 현안문제에 대한 해결방법 모색 등을 논의했다.특히, 해역별 현안에 대한 발표와 수산자원 관련 현장애로에 대한 해수부-지자체-수과원의 역할에 대해 중점적으로 토론했으며, 아울러 2023년 25개 수산자원회복 대상종의 사업추진계획을 논의했다.또한, 지금까지의 우리나라 자원회복과 관리를 위한 정책적 성과와
해양수산부는 11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베트남에서 개최된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WCPFC) 제19차 연례회의에서 상어 보존조치 개정이 합의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24년부터 연승어선의 낚시바늘에 걸린 상어는 수중에 둔 상태로 어구를 제거해 방류해야 하며, 연승 어구 중에서 상어 혼획을 유발하는 소재 사용이 금지된다. 한편, FAO가 올해 9월에 채택한 ‘전재에 관한 자발적 지침’을 반영해 위원회에서도 전재에 관한 조치를 내년에 개정하기로 합의됐다.이와 함께 이번 총회에서 해양수산부 나일강 주무관이 기술이행위 부의장으로 선임
한국낚시업중앙회는 12월 7∼8일 강원 양양군 솔비치리조트에서 ‘‘22년 한국낚시업 경영인 전진대회’를 개최했다.이번 전진대회에는 중앙회 회원.가족 및 내외빈 200여명 및 임태호 해양수산부 수산자원정책과장, 최태섭 양양군 부군수가 행사에 참석했다.또한 국회 홍문표(홍성,예산), 송옥주(화성 갑) 의원은 회원들 앞으로 보내온 메시지를 통해 축하와 함께 낚시산업 발전과 관광진흥을 위해 국회 차원의 법과 제도개선에 관심을 가질 것임을 밝혔다.이 행사에서는 행정적 지원과 도움을 준 외부인사 11명에 대한 감사장을 전달했다.또한 공재면 중
한국어촌어항공단 동남해지사(지사장 강현상, 이하 지사)는 통영시 적덕마을 특화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15일 밝혔다.그동안 적덕마을은 통영향교, 안정사 등 역사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관광 수요가 있고 지리적으로 교통 인프라가 우수하나,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이나 안내 방안과 주차공간이 부족하다는 점이 제기됐다.이에 지사는 통영시 적덕마을을 대상으로 2019년부터 총 18억원을 투입, 특화개발사업으로 커뮤니티센터 조성, 어린이 안전 도로 조성 등을 추진했으며,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문화복지 동아리 양성, 브랜드 개발, 전문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생명자원센터는 경상남도와 수산종자 방류사업의 효과분석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효과조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수산종자방류효과조사 사업은 수산자원관리법 제 41조 2항 및 수산종자관리사업지침 제9조에 의거하여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수행되는 사업으로, 어업인 및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총 4종(말쥐치, 돌돔, 해삼, 동남참게)에 대한 방류효과조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진행했다.올해는 마지막 4차년도 사업으로 대상종의 재포획조사, 유전자 친자확인방법에 의한 혼획률 조사 및 경제성 분석 등을 통해
경북 울진군이 오는 23∼25일 죽변항 일대에서 ‘2022 죽변항 수산물축제’를 개최한다.올해 축제는 ‘죽변항에서 만나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콘셉트로 진행된다.울진군에 따르면, 울진군축제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죽변항 수산물축제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중단됐다 3년 만에 개최된다.이번 축제에서는 수산물 경매, 활어 맨손 잡기, 수산물 무료 시식, 요트 무료 승선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풍어제 별신굿, 울진 지역의 애환이 서린 십이령 바지게꾼놀이, 추억의 조선유랑극단 등 공연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된다.특히 울진군축제발전위원회는
강릉시여성어업인협회는 지난 12일 강릉시여성어업인협회 사무실에서 강릉시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희망2023 나눔캠페인’ 나눔 캠페인에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이와 관련, 강릉시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3일 오후 2∼4시 강릉시청 1층 로비에서 시민, 기관, 단체, 기업,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희망2023나눔캠페인 순회모금’을 실시한다.
해양수산부와 시흥시는 12월 5일, 시화호 거북섬 인근에서 수도권 유일의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 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해양수산부 송상근 차관, 김동연 경기도지사, 조정식, 문정복 국회의원, 송미희 시흥시 의회 의장 등도 참석했다.해양수산부는 국민의 여가생활을 풍성하게 하고 해양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을 7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권역별 해양 특색에 맞는 해양레저관광 인프라 시설 건립을 추진 중이다. 누구나 어디에서든 집에서 2시간 내의 거리에서 다양한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구상이다.이에 따라 해양수산
서남해권 어업용 면세유 부정유통 근절을 위해 석유관리원과 어업관리단이 정보교류 등 협력을 강화한다.호남ㆍ제주권역의 석유 품질과 유통을 관리하는 석유관리원 광주전남본부, 전북본부, 제주본부와 이 지역 면세유 부정수급 여부를 관리하는 서해어업관리단, 남해어업관리단은 2일 석유관리원 광주전남본부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석유관리원 3개 본부의 본부장과 어업관리단 서ㆍ남해단 단장 등 5명은 어업용 면세유 부정유통 의심업소 정보공유 및 단속지원, 정책ㆍ제도 지원 및 협조, 안전하고 올바른 사용을 위한 홍보ㆍ교육 등에 협력키로 약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본부장 이명준)는 연안개발 및 환경오염에 대한 대응으로 서해 특성을 고려한 바다숲(잘피숲)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3개소의 잘피종자(씨앗) 파종을 실시한다.수산공단이 2009년부터 조성해오고 있는 잘피숲은 산림의 탄소 흡수량 대비 1.4배 높은 탄소를 흡수하는 것으로 연구된 바 있으며, 범정부적으로 목표하고 있는 탄소저감에 대한 탄소흡수원으로써 주목받고 있다.그동안 수산공단은 잘피숲 조성을 위해 연안 방파제 등 공사로 인한 훼손 위기에 있는 잘피를 채취해 서해안 잘피숲 보존 및 확산해역에 이식 및 조성해왔다.
전남 신안군은 5일 호텔 소노캄 여수에서 ‘신안 해상풍력 상생협의회 위촉식’을 진행했다.이날 상생협의회에서는 박우량 신안군수,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 김장수 신안군어업인연합회장, 주동식 녹색에너지연구원장, 이도명 (사)신안해상풍력발전사협의체 위원장, 어업인단체 대표와 발전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상생협의회는 ‘신안군 해상풍력 발전 및 건립 촉진 등에 관한 조례’에 근거, 어업인연합단체와의 협의를 위해 지자체 공무원, 각 조업별 어업인단체 대표 및 관계 전문가 총 21명으로 구성됐다.상생협의회에서는 해상풍력 특별·기본지원금 운영
해양수산부는 ‘해양보호구역 대회로 통(通)하다’를 주제로 12월 8일 전라남도, 순천시,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순천만국제습지센터(순천시 오천동)에서 ‘제15회 해양보호구역 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완화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2년 만에 대면으로 전환해 개최됐으며, 정부·지자체, 지역주민, 시민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해양보호구역은 생물다양성이 풍부해 생태적으로 중요하거나 해양경관 등 해양자산이 우수해 특별히 보전할 가치가 큰 구역으로, 전국 10개 시도에 걸쳐 총 33개소(약 1802.5.㎢)가 지정·관리되고 있다.대
전북 부안군이 관내 어가를 대상으로 어업용 면세유 구입비를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지급 대상 어가는 총 458어가로 평균 100만원씩(최대 2000만원) 총 4억2000만원이다.이번 어업용 면세유 구입비 지급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유류가격이 급상승돼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어업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지급되는 것이다'적법한 어업 인·허가를 취득한 어업경영체로 어선의 선적항이나 양식장 소재지가 부안군으로 되어 있고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어업용 면세유를 사용한 어가가 지급대상이다.군은 수협중앙회로부터 어업용 면세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김준석)은 지난 10∼11월 두 달간 목포해양대학교(총장 한원희)와 합동으로 목포지역 5개교 148명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해양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우리같이 海, 참여형 해양안전교실΄은 올해 처음으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공단)과 목포해양대학교(목포해대) 간의 상호협력으로 시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공단이 개발한 VR 교육 프로그램 및 목포해대가 구축한 해양안전체험장을 활용해 다양한 해양안전체험 및 실습교육을 진행해 참여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에 실시한 해양안전교육은 공단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사천지사(지사장 서홍주)는 지난달 23일 삼천포 신향어촌계에서 ESG 경영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어민과 함께하는 선박안전진단서비스를 실시했다.이번 안전진단 서비스는 우리공단이 개발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겨울철 사천지역에 발생 빈도가 높은 어선화재⦁기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사천지사 검사원과 전문 정비업체 기술진이 함께 참여해 주기관 과열부 단열작업 및 연료유 누유상태 점검, 겨울철 난방기구 점검, 전기 계통 및 소화설비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또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어업인교육, 안전물
해양환경공단(KOEM)은 2022년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송파구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14개 소속기관이 제출한 우수사례 총 35건에 대해 안전점검·교육·훈련·문화·기술 등 안전보건활동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울산지사는 안전문화 앵커링 프로젝트(안전의식 수준진단, 안전스쿨, 안전활동 상벌제도)를 통해 선박 이동 시 추락 위험요소를 발굴·개선하고 자발적 안전보건활동을 전사적으로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마산지사는 밀폐공간 작업 및 질식사고
한국농어촌공사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활용한 농어촌의 미래성장 동력창출을 위해 「제4기 KRC사내벤처팀 선발 IR대회」를 열고 ‘K-Agro’팀과 ‘어벤처스’팀을 선발했다고 5일 밝혔다.공사는 2019년부터 사내벤처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에 선정된 상생형 온실가스 감축사업은 11개 농어가에 연평균 8백만 원의 부가소득을 창출하는 성과를 거둬 현재 사업화돼 추진되고 있다.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어촌특화지원센터는 해양수산부에서 개최하는 ‘2022년 어촌특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가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제주시 금능마을은 마을 주민들이 직접 뿔소라 특화상품을 개발 및 판매함으로써 마을 해녀들이 채취한 뿔소라 판로 확보 문제를 해결하고 마을 소득 창출에 이바지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해양수산부는 11월 29∼30일 부산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해양쓰레기 관련 정책공유를 위한 ‘해양폐기물 관리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2011년부터 개최된 해양폐기물 관리정책 토론회는 매년 50여 명의 지자체, 관계기관 해양쓰레기 담당자들이 모여 최신 현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사업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기회를 제공해왔다. 그간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바다환경지킴이 사업이 전국 연안으로 확대되고, ’21년 ’하천폐기물 저감 관계기관 협의회‘가 구성되는 성과도 달성했다.코로나19 이후 처음 대면으로 개최되 올해 토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