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취임 1주년을 맞은 김임권 수협중앙회장은 “4월 임시국회에서 수협법이 개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한수총을 활성화해 명실상부한 수산산업 대변 기구로 키울 것”이라고 강조하고 “수협 사업구조개편, 중국 수산물수출 활성화 및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 수산자원의 자율적 관리방안 수립 시행을 화두로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역설했다. -올해 중점 추진
해양수산부 안팎에서 ‘차분하고 조용한 성격으로 배려심이 많으며, 직원들의 자율성을 보장하며 믿고 맡기는 합리적 리더십을 겸비해 상하 두루 신망이 두터우며, 해양수산 관련 주요 핵심보직을 역임하는 등 해양수산부 차관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을 받고 있는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그는 “이번에 장관과 차관이 모두 내부 승진이 된 것은 해양수산 정책에서 구체적인 성
“제가 부활한 해양수산부의 첫 차관을 맡아 많은 국정경험을 하게 된 것은 해양수산인들의 절대적인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제가 차관의 직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끝까지 염려와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우리 수산인들 덕분에 수산업의 미래산업화를 위한 작은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지난 2013년 3월부터 2014년 8월까지 1년 5개월 동안
김덕술 한국김산업연합회장은 “임기 내에 연합회의 최대 현안인 김산업연구소를 설립해 연구소에서 우량종묘보급, 품종개발, 양식기술, 품질관리 향상, 포장디자인, 수출시장 동향 파악 및 정보제공 등 산업전반을 지원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면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김덕술 회장은 올해로 7년째 재임 중이다. 지난 2009년 김산업연합회
정영훈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이 부임 5개월을 맞았다. 그는 “전환기의 중요한 시기에 수산과학원장에서 수산정책을 총괄하는 수산정책실장이라는 막중한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하지만, 5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에 의미 있는 일들이 적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수산업기본법, 수산종자산업법, 수산물유통법 등 수산업 30년의 미래를 준비하는 법률적
우리나라 송어양식이 시작된지 올해로 50년을 맞았다. 송어양식 50년을 함께 한 함준식(76) 원복송어양식장 대표는 한국송어양식의 산역사이자 송어양식의 개척자로 송어양식업계의 거목이다. 그는 강원도립양어장에서 시작해 1969년에는 원복수산을 설립하고 끈기와 집념,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강인한 도전정신으로 평생을 송어양식의 외길을 걸어온 진정한 양식수산인이
“우리나라 남·서해는 기업형 불법어업이 무정부 상태를 방불케 하고 있으며 해양경찰이 해양안전처로 편입된 후 불법어업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국가는 이들 불법어선에 대해 면세유류를 공급해 출어를 허가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남·서해 수산발전을 위한 자정노력을 전개해 수산자원을 보호 육성한다’는 데 목적을 두고 지난해 출범한 한국수산자원보존회 신갑년
김영석 해양수산부 차관이 취임한지 지 4개월 반이 지났다. 김 차관은 취임 후 세월호 사고 수습과 산적한 해양수산 현안을 해결하고 해양수산분야 투자유치 방안을 마련해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바쁜 나날을 보냈다고 밝혔다.김 차관은 그동안 해수부가 해양수산인들과 국민들의 기대에 못 미쳐 죄송한 마음으로 괴로운 점이 많았지만, 해수부 직원들이 여러 가지 어려운 여
신황숙 전국여성어업인연합회(전여련) 제2대 회장은 “취임 이후 수협과 전국 여성어업인연합회를 발전시키기 위해 여성어업인의 위상강화와 권익신장 및 전여련 활성화 방안과 함께 지역분회 미결성 조합에 대한 신규결성을 위한 정보공유와 공동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말했다.신 회장은 “안팎으로 적지 않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회원님들께서 저를 믿고 따
김성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은 “취임 후 10개월 동안 그동안 쌓아온 연구 노하우를 바탕으로 KMI가 국가해양정책을 선도할 수 있는 연구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새로운 경영기틀을 다지는데 바쁜 나날을 보냈다”고 말했다.김 원장은 “특히 올해는 개원 30주년이 되는 해이자 부산이전을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다”면서 “안팎으로 많은 어
-취임 2주년을 맞은 소회와 성과를 말씀해 주십시오.▶당장 보여줄 수 있는 성과와 업적 보다는 겉으로 드러나진 않더라도, 수협이 오래도록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차분히 변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앙회가 일선조합과 어업인에게 실질적으로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되고, 직원들의 입장에서는 일에 전념하며 충분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부산 수산업계가 새로운 수산정책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지역 수산업의 현안과 정책 사업을 발굴, 고부가가치 수산생명식품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2년 6월 18일 출범한 사단법인 부산수산정책포럼(포럼)이 지난 18일로 설립 2주년을 맞았다. 수산인신문은 창간 22주년을 맞아 윤명길(70) 부산수산정책포럼 대표이사장(㈜동남 회장)으로부터 포럼
“시간이 정말 정신없이 빠르게 지나 간 것 같습니다. 조직을 안정시키고 성장 동력을 확충해야 된다는 급한 마음으로 주변을 돌아 볼 여유도 없었던 시간이었습니다.”해수부 산하 최초의 여성 기관장으로 지난 1월 27일 취임한 강영실 제2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은 재임 5개월간의 소회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강 이사장은 “여성, 남성을 떠나 기관장으로서 무언
1월 1일로 취임 9.5개월을 맞은 손재학 해양수산부 차관은 “현안을 챙기고 현장을 방문하느라 바쁘게 지내다 보니 어느덧 2013년이 지나가 버렸다”면서 “지난해에는 해양수산부가 5년 만에 다시 출범하다 보니 초반에 조직을 다시 정비하는 것부터 시작해 시급하게 챙겨야 할 해양수산 분야의 각종 현안들이 많았다”고 말했다.손 차관은 “국민들의 성원으로 해양수산
-취임 3개월이 지났는데 소회는?▶부 출범이후 저를 비롯한 해수부 전 직원들은 조직을 새롭게 정비하느라 분주한 나날을 보내왔으며, 현재는 정비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바쁘고 힘든 일정이었지만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께 감사를 드립니다.조직운영이 정상궤도에 오른 만큼, 이제는 국민들의 기대에 부합하고 국가발전을
박재영(朴宰永·64) 한국수산회장은 지난 2008년 5월 당시 박규석 회장이 수협중앙회 경제대표이사로 옮기면서 6월에 열린 한국수산회 임시총회에서 후임 회장으로 선임돼 올 12월로 재임 4년 6개월을 맞았다. 그는 현재 전국 14개 수산단체의 단체장들의 모임인 전국수산단체협의회 회장을 맡아 수산계의 이익을 대변하는 일에 전념하고 있다. -재임하신지 몇 년째
이주학 부산공동어시장 사장은 지난 8월 10일 어시장 운영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사장에 선출됐다. 취임 5개월째에 접어든 이 사장은 “운영위원들이 어시장의 변화와 혁신을 반드시 달성하라는 무거운 과제와 함께 사장으로 선출해줘서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취임 후 그동안 느끼신 소감은?▶우리나라 수산물 유통을 선도하는 부산공동어시장 사장
부임후 수산현장을 둘러보고 느낀 점은?▶수산정책 자체가 현장이라고 생각, 수산정책실장 부임 직후부터 계속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현장의 어업인들은 경영비 부담, 수산물 가격 등락, 안정적인 판로확보 곤란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아울러 우리 수산업은 미래 식량산업이자 성장산업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느끼는 계기가 됐습니다
-취임하신 이후 6년간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급증했는데 비결은 무엇입니까?▶동원산업은 2006년 3,200억원이던 매출이 2011년에는 6,300억원으로, 연평균 9% 성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영업이익은 160억에서 1,000억원에 근접할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저희는 항상 위기를 또 하나의 기회로 생각하고 과감한 도전을 통해 항상 위기를 극복하고 더 큰 성
지난 3월 19일 취임한 손재학 제38대 국립수산과학원장은 “미래에 대비하고 수산현장에 필요한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조직개편의 필요성은 있지만 직원들이 원치 않아 당장은 하지 않겠다”고 말하고 “내부적인 공감대가 형성되고 외부적 여건이 부합되는 시기에 조직을 개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그는 인사와 관련, “분위기 쇄신용 인사는 없다”면서 “적재적소에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