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포수협이 지역 우수 수산물 홍보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포항~대구 고속도로 출구와 경주~포항 국도 출구 등 2개소에 수산물 홍보 LED전광판을 설치했다. ‘한반도의 새벽을 여는 구룡포 25㎞’ ‘전국 최대 대게생산지 구룡포 25㎞’의 문구가 들어간 전광판은 포항을 찾는 운전자들에게 우수 수산물의 전국 최고 생산지 표시이자 관광객들에게 길잡이 역할도 할 예
세계적으로 이상 기후로 인한 재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전남 동부해역 해양환경도 큰 변화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년 여수해역의 경우 수온 상승기인 3월부터 4월까지 예년비 저수온 현상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수온이 완만하거나 정체상태를 보여 향후 감성돔을 비롯한 어류의 경우 산란기가 15일 이상 늦어지고, 굴 등 패류의 경우 비만도 불량하고 산
동해어업지도사무소(소장 박성우)는 최근 연근해 어선들의 기관 고장으로 인한 해상 표류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출항 어선을 대상으로 기관엔진 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상 표류사고의 주요 원인은 기관엔진의 노후나 정비 불량 등으로, 대부분의 어민들은 수리비 부담과 안전불감증으로 인해 사전 점검·수리에 소홀하다고 어업지도사무소는 설명했다. 이
전남 진도 인근 해역에 꽃게 어장이 형성되면서 풍어가가 울리고 있다. 진도군수협 서망사업소에 따르면 꽃게잡이 철이 돌아오면서 서망항에는 하루 평균 7~8톤의 꽃게가 위판되면서 2억여 원의 위판고를 올리고 있다. 현재 수협 위판가격은 1㎏당 2만3000~2만5000원 선으로, 꽃게잡이 어선 한 척당 400~500㎏의 어획고를 기록하는 대풍을 이루고 있다. 꽃
경북 포항해양경찰서(서장 류춘열)는 봄철 바다낚시 성수기를 맞아 건전한 해양레저문화 정착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불법 바다낚시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북 동해안 관내에는 지난해 바다 낚시객은 총 9만2000여 명으로 삶의 질 향상과 해양레저문화 확산으로 올해 더 많은 인원이 동해안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포항해양경찰서는 본격적인 바다낚시가 이
충남도는 보령시, 서산시 등 도내 서해안 지역 6개 시·군이 오는 7월 1일∼내년 6월 30일까지를 기한으로 수립한 어장 이용·개발계획 98건(총면적 1천528㏊)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시·군별 승인 내역을 보면 보령시 5건(37㏊), 서산시 16건(361㏊), 서천군 38건(789㏊), 홍성군 5건(75㏊), 태안군 32건(256㏊), 당진군 2건(10㏊
동해안 어촌의 현실을 진단하고 어촌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정책세미나가 강원해양수산포럼 주관으로 지난 4일 강원도립대 산업협력단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박영철 전 동해수산연구소장은 ‘어촌관광 상품화 전략 및 프로그램 개발’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어촌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볼거리와 먹을거리, 쉴거리, 놀거리, 할거리, 배울거리, 살거리, 웰빙거리, 잘거
매년 봄철 남해안 일원에서 주로 발생하는 마비성 패류독소가 올해에는 3월23일 경남 진해만 일부 해역의 진주담치(홍합)에서 처음 검출되고, 최근에는 경남 진해만의 모든 해역과 거제시 동부연안 및 부산연안까지 확산되고 있다. 4일 현재 패류독소는 부산시, 울산시, 거제시, 통영시·남해 일부해역 및 진해만 전 해역에서 마비성 패류독소가 검출되고 있다. 이에 따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소장 강영실)는 동해연안의 갯녹음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해조류 종자은행을 활용해 바다숲을 조성하기로 했다. 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에 따르면 2009년에 강릉시 사근진과 포항시 신창2리에 각 30ha씩 60ha의 바다숲을 조성하고, 동 조성해역에 바다숲을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서 종자은행(seed bank)을 각 2ha씩을 만들
국립수산과학원 남서해수산연구소는 지난달 4~10일 남해 및 제주도 연근해에서 종합해양관측조사 결과 남해연안 표층수온은 11~13℃ 정도의 분포를 보이고 있으며, 난류(쿠로시오 지류)가 흐르는 제주도와 남해근해는 14~16℃ 정도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평년의 표층수온과 비교해 보면, 남해서부 연안역은 1℃ 이내로 약간 높았으며, 남해동부 및 제주도 연근해는
속초해양경찰서는 2010년 동해특정해역 출어 어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교육을 모두 마무리했다. 오징어 성어기(6월15일∼12월31일)를 앞두고 시행된 이번 교육은 지난달 26일 고성군수협을 시작으로 죽왕과 속초·대포 수협을 거쳐 20일 울릉군수협, 23일 강릉시수협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교육대상은 속초와 동해해경 담당 지역에 있는 7개 수협 어업인 1천
부산시는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장치가 부착된 구명조끼를 8천벌 정도 보급키로 하고 국비 4억5천만원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RFID는 전파를 이용해 먼 거리에서 정보를 인식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조끼는 평소 입고 있다가 사고가 났을 때 줄을 잡아당기면 부풀어 오른다. 이렇게 5~6시간 정도 물에 떠 있을 수 있
동해어업지도사무소(소장 박성우)는 해양사고 및 피랍예방을 위한 O-119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O-119프로젝트란 불법어업 신고전화 1588-5119를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화로 확대하고 조난·피랍 등 위급한 상황(119)을 0(제로)로 만들기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는 어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및 교육 강화,
속초해양경찰서가 어업인들을 위해 선저폐수를 적법하게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처음으로 구축하고 5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속초해경에 따르면 어선에서 발생하는 폐유(폐윤활유 등)는 6개월에 한 번씩 수협에서 수거했으나 폐유가 아닌 선저폐수(기관실에 기름과 물이 섞인 유성혼합물)는 제도적인 수거시스템이 없어 어업인들이 개인적으로 위탁업체에 맡겨 처리하고 있다.
경남 진해만 해역, 거제시 동부 및 부산시 연안의 진주담치(홍합)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마비성패류독소가 최근 통영시 및 남해군 일부 연안으로 확산된 것으로 밝혀졌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달 19일부터 23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실시한 부산시, 경남(마산시, 통영시, 거제시, 고성군, 남해군), 전남 여수시 연안의 양식산 및 자연산 패류에 대한 마비성패
충남 서천군은 양조망영어조합법인(대표 김종식)의 건의에 따라 서천군 장항읍 원수리 224-2,3번지 일대에 양조망 어구·어망 보관창고(250평) 및 작업장(900평) 포장시설 사업비를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해 지원해줄 것을 농림수산식품부에 건의했다. 서천군은 건의문을 통해 어구·어망의 제작, 수리 및 보관 장소가 없어 주택가, 도로변, 주자장, 공원 등지에서
국립수산과학원 아열대수산연구센터는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에 위치한 제주바다목장 해역을 대상으로 지난달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자망을 이용한 어류자원 조사를 실시한 결과 바다목장 내의 자망 1폭당 어획량이 1,335g으로 2008년도 942g에 비해 약 42%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바다목장에서 잡힌 어종은 총 36종으로,
목포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삼열)은 완도군 청산도에서 개최된 슬로우 걷기축제(4.10~5.2)와 신안군 임자도에서 개최된 신안튤립축제(4.16~4.25)를 맞아 축제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안전하고 원활한 수송을 위해 여객선 증회운항 등 이용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여객선의 탄력적 운항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관광객 수송에 차질이 없도록 청산고속카훼리2호와 평화
국토해양부 목포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삼열)은 목포항을 이용하는 선박의 안전한 통항을 위해 전년도에 이어 올해 50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목포항 선박 진입항로 준설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공사는 목포항 진입항로가 당초보다 목포신항(고하도) 방향으로 폭이 넓어지게 됨에 따라 확장구간에 대해 시행하는 준설공사로서 최대 3만톤급의 선박이 안전하게 통항할 수 있도
전남 완도군은 어촌의 소득기반과 생산시설 확충을 위한 어촌종합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국가지원 사업으로 추진되는 노화권역 어촌종합개발 사업은 올해부터 2012년까지 3개년 계획으로 추진되며 지난 4월 5일 정부 관계기관과 기본계획 협의를 마친 상태다. 총사업비 50억원이 투입되며 올해 15억원을 확보하고 어업의 생산성 향상과 환경을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