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 게르마늄 갯벌에서 키워낸 ‘청정 왕새우’가 높은 가격에 출하를 시작했다. 신안군은 금년도 새우양식은 신안군내 340ha의 양식장에서 1억2천만 마리의 어린새우를 양식하고 있으며 작황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번 장산면, 압해면 등 일부지역 양식장에서 첫 출하를 시작한 새우는 kg당 1만6천~1만9천원 선으로 본격적인 출하는 9월 중
전남 강진군이 지역어업인들과 함께 친환경 무산처리 김양식을 위한 어장표시 시설물 설치에 들어갔다. 지난 14일 강진 마량 앞바다에는 지역어업인과 공무원 등 50여명이 마량∼완도 고금간 어장경제표시를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친환경 무산처리 김양식을 시작했다. 강진군은 작년 12월경 무산 김양식을 위한 지역어업인과 2차례 간담회에서 친환경 무산처리 김양식어업법을
충남도가 조피볼락(우럭)을 대상으로 한 구기자 사료 실험 결과, 일반사료를 급이하는 어류에 비해 성장률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수산연구소(소장 신동건)는 조피볼락 치어를 대상으로 사료 내 분말 구기자를 첨가해 실험한 결과, 적정수준의 구기자 첨가가 생리적 장애를 감소시켜 성장에 영향을 주고, 면역력 등도 일반 사료 급이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독도 인근 해역에 참치 양식장 조성 계획을 밝힌 경상북도와 울릉군이 해외 양식장 벤치마킹과 현장조사에 나서는 등 후속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참치 양식장은 내년부터 2013년까지 500억원을 들여 독도 동도 동북쪽 0.8마일(1.3㎞) 해역 수심 80∼120m에 50ha 규모의 가두리 양식시설로 조성된다. 독도 참치 양식장 조성은 독도를 경제활동이 가능한
전라남도수산기술사업소 여수지소는 최근 여수관내 주요양식해역에 대한 환경조사 및 어장예찰결과 대량 강우로 인한 영양염의 지속적 공급으로 인한 먹이생물의 증가등과 함께 예년에 비해 여름철 수온이 저온상을 보이면서 굴, 홍합 수하식양식장에서는 평년에 비해 폐사가 거의 발생하지 않고 비만도 등 성장도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수산기술사업소에서 8월중 관
aT(농수산물유통공사)는 지난 8일 전남 완도군에서 전남산 전복의 수출확대를 위해 완도전복주식회사, 청산바다영어조합 등 주요 생산·수출업체들을 대상으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완도산 전복은 우리나라 전체 생산 및 수출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특히 일본의 전복 생산 정체로 인한 수입확대 및 엔고의 영향으로 전복 수출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
전라남도수산기술사업소 여수지소는 10일 오전 10시 여수시 율촌면 봉전리 지선 선착장에서 사)한국꼬막협회(회장 정강성)와 합동으로 ‘불가사리 퇴치 출정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불가사리 소탕작전은 여수 여자만에 극성을 부리며, 양식장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불가사리 구제 및 어장정화를 위해 꼬막양식어업인 스스로 팔을 걷고 나서 그 의미가 더 크
제주산 양식 활넙치 가격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일본에 대한 수출물량도 증가하는 가운데 가격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제주도해수어류양식수협(조합장 김평전)과 KMI수산관측센터 등에 따르면 최근 출하되는 제주산 활넙치 가격은 가장 수요가 많은 크기인 1.1㎏급을 기준으로 1만 4000원대에서 형성되고 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8500원대에 비해 550
국립수산과학원 해조류바이오연구소는 UPOV(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에 대비해 ‘해조류 분야 품종보호제도 정착 및 대외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방안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보고서는 해조류바이오연구소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정책과제로 수행중인 ‘UPOV 대비 해조류 품종보호제도 기반 연구 사업’의 일환으로 킴스정보전략연구소와 한국농업대학이 지난해 1월부
전 세계에서 소비되는 어류의 절반이 통제된 환경에서 양식된 것이며 이런 현상이 야생 어류에 엄청난 압박을 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라이브사이언스 닷컴이 보도했다. 미국 스탠퍼드 대학 연구진이 국립과학원회보(PNAS)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양식 어업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양식 어류의 사료로 사용하기 위해 야생 어류가 남획
참다랑어 자원 보호를 위해 참다랑어의 거래를 규제하자는 움직임이 유럽을 중심으로 일어나면서 일본을 비롯한 주요 소비국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다랑어 양식의 중심을 이루는 참다랑어류(참다랑어, 남부다랑어)의 축양 이외에 기타 다랑어류에 대해서도 양식이 추진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최근 발간한 격주간지 ‘KMI 수산·식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소장 김진영)는 러시아 틴로해양연구소(TINRO)와 증양식분야의 기술교류와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증양식분야 기술교류와 공동연구 추진은 지난 6월 동해수산연구소에서 개최됐던 한-러수산과학기술협력회의에서 합의된 사항으로 지난 7일부터 오는 14일까지 틴로연구소 양식전문가가 동해수산연구소를 방문하며, 이어 수산과
지난 3일 전남 목포시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목포지원에서 한국김연구회 창립총회가 개최됐다. 이 연구회는 최근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9개 대표조직 중 김 대표조직 활성화의 일환으로 발족됐다. 이 연구회는 향후 김산업과 관련된 연구발표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함으로써 김산업의 발전을 꾀함과 동시에 김 대표조직의 성공적인 추진에 도움을 주도록 하
매년 8월이면 엄청난 수산피해를 일으켰던 유해성 적조가 집중호우로 인한 해수의 저염분 현상으로 올해 한번도 발생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1995년 이후 매년 연례행사처럼 발생하던 유해성 적조가 14년만에 처음으로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올해의 경우 유난히 길었던 장마에다 우리나라와 중국 등에 내렸던 집
국립수산과학원 남해특성화연구센터는 비부착성 패류의 산업화를 위해 지난달 14일 비부착성 연구동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기술개발에 착수했다.이번에 준공된 비부착성 패류연구동 시설규모는 286㎡, 투명온실로 실내에는 사각 콘크리트 수조(32㎡ × 4조)를 신설해 비부착성 패류인 백합, 꼬막, 새조개, 왕우럭 등의 패류 연구에 적합하도록 시설했고, 에너지 효율과
가두리 양식장이 진화하고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뉴스에 따르면 미국 MIT 대학의 근해양식기술연구소는 프로펠러를 이용해 바닷속을 옮겨 다니는 ‘로봇형 가두리 양식장’을 실험하고 있다. 이 신개념 양식장은 기존 가두리 양식에 비해 환경오염이 적을 뿐만 아니라 좀 더 깨끗하고 싱싱한 먹을거리를 만들어낸다. 미국 인근 섬나라 푸에르토리고 앞바다에 설치된 이 양식
10월 초 추석을 앞두고 많은 양식어가들이 출하를 계획하고 있고 선물용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보여 9월 출하량은 큰 폭의 증가가 예상된다. 10월에는 추석이 지나면서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보여 출하량은 9월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9월에는 추석 명절로 인해 국내에 전복 공급이 집중되고, 산지가격 또한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여 수출량은 다소 감소
참다랑어(Bluefin tuna) 양식기술개발 및 산업화 국제 심포지엄이 지난달 28일 경남 통영 충무마리나 리조트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주최, 국립수산과학원, 경상남도 주관, 통영시, 인성수산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일본 긴키대 수산연구소장 오사무 무라타 박사 발표한 ‘참다랑어 완전양식’의 내용을 게재한다.다랑어류 중 어업 자원으로서 중요한 어
강원 양양군 ‘연어 명품화사업’이 본궤도에 들어설 전망이다. 양양군에 따르면 동해안으로 회귀하는 연어 중 70% 이상이 양양 남대천에 회귀할 정도로, 양양군은 연어의 고장이다. 해마다 10~11월엔 북태평양에서 3~5년 동안 다 자란 연어떼가 산란을 위해 자신의 고향인 이곳으로 일제히 찾아와 장관이 연출되는데 이를 바탕으로 양양군은 지난 1984년부터 남대
울산연안에 첫 대규모(폭1km 이상)무해성 적조가 발생했다. 울산시는 울산해역의 적조예찰 결과 동구 방어진 앞 해역, 울주군 서생면 연안에 무해성적조생물인 고니아울락스(Gonyaulax.sp)가 발생했으며, 밀도는 7000~10000개체/ml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 남쪽으로 무해성 적조의 대규모 띠가 연안으로 접근하는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