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고질적으로 반복되는 저수지나 하천등지의 녹조현상을 지하수를 활용해 획기적으로 저감시키는 방법이 전문연구기관이 아닌 일선기관장에 의해 개발돼 주목받고 있다.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는 김종원 경영지원처장이 ‘지하수를 이용한 녹조방지 시스템’을 개발, 지난달 29일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밝혔다.이 기술의 원리는 14∼17℃의 지하수를 스프링클러를
강원도 속초, 고성, 양양 선거구 민주통합당 후보인 송훈석 의원은 지난 16일 오후 2시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사무소에서 거진읍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위원을 초청해 열린 ‘거진항 기능활성화 시범사업 추진 초청 특강’에서 고성군 숙원사업인 ‘거진항 기능활성화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거진항은 농림수산식품부의 국가어
4.11총선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김우남 예비후보(민주통합당)는 18일 고유가로 인한 어업인들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제도개선을 약속했다.김우남 예비후보는 이날 정책브리핑을 통해 “‘어업용 유류 자조금제도’를 도입해 유가가 일정수준 상승하는 경우 정부와 생산자 단체 등이 적립한 자조금을 통해 어업인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어선어업은 16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는 생분해성 그물을 사용할 경우 어린 꽃게는 보호하고 상품성이 큰 대형 꽃게의 어획량은 기존 나일론 그물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서해수산연구소는 2009~2011년 3년 동안 생분해성 그물을 사용해 서해 연평도에서 해상시험 조업을 실시한 결과, 생분해성 그물로 어획된 대형(등딱지 길이 6.4㎝이상) 꽃게의 어획량은
경남 사천시 사천만 일대 어업인들이 SPP해양조선 등에 어업피해보상 이행을 촉구하고 나섰다. 어업피해보상대책위는 19일 오전 10시 진사2단지 및 SPP해양조선앞에서 400여명의 어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궐기대회를 개최했다.이들은 “갈수록 황폐화되고 있는 사천만을 살리기위해 전어업인들이 힘을 모아 앞장서고 있는 시점에 어자원의 보고인 사천만 주변에
㈔부산수산정책포럼 설립을 위한 발기인대회가 지난 14일 부산 중구 영주동 코모도호텔에서 열렸다. 부산의 주요 수산 생산자 단체와 유통·가공 업체들은 물론 부경대와 부산시까지 함께 30여개 업체와 단체들이 산·학·관 정책 공동체를 구성키로 한 것이다.이날 행사에는 부산지역 일선 수협 조합장들과 부산공동어시장 사장, 한국수산무역협회장, 한국냉동창고협회장 등이
한국수산벤처대학 6기 신입생 최종 합격자 50명이 확정됐다. 전남 완도군은 지난 5~7일 1차 서류심사에 합격한 70명을 대상으로 2차 대인면접을 실시한 결과 총 50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올해는 우수한 신입생 모집을 위해 학생자치회와 완도군, 벤처대학 관계자가 직접 전국을 순회, 신입생 모집을 홍보한 결과 서울, 대구, 인천, 울산, 경북, 전북,
겨울철 독도 바다의 생태계가 더욱 건강하고 풍요롭게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수산과학원 독도수산연구센터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시험조사선(탐구 20호)을 이용해 독도 주변해역의 수산자원 조사를 실시한 결과, 동해의 대표적 냉수성 어류인 뚝지, 임연수어, 참홍어, 연어, 횟대류와 난류성 어류인 자리돔 등 24종의 다양한 어류가 출현했다고 밝혔
동해어업관리단(단장 박성우)은 부산지역의 대표적 국가어항인 대변항내 죽도를 새로운 관광 명소로 개발하기 위해 대변항과 연화리 마을 앞 작은 섬 죽도를 연결하는 폭 2.0m, 연장 65m 규모로 명품교량을 시공 중이라고 밝혔다.관리단은 보도교의 미적기능을 대폭 향상시키기 위해 교량 내·외벽과 바닥면에 신개념 방식인 아트타일 기법의 벽화사업 실시와 야간 조망을
어업용 기자재 이동수리반 사업이 어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울산시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어업용 기자재 이동수리반을 구성, 어촌지역을 대상으로 점검수리 활동을 벌여 총 1613척을 수리했다고 밝혔다.연도별로는 2009년 367척, 2010년 627척, 2011년 619척이다. 올해도 11월까지 600여척의 소형어선(6000만원)에 대해 실
도루묵 자원 회복을 위해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가 지난 12일 양양군 동산항에서 어린 도루묵 7만 마리 방류행사를 개최했다.이번에 방류된 어린 도루묵은 통발이나 자망에 부착된 알을 어업인들이 버리지 않고 수집해온 것으로, 동해수산연구소에서 운영 중인 실외부화기에서 부화된 것으로 실외부화기는 동산항(2009)과 물치항(2010)에 설치돼 있다.올해에는
해양환경관리공단(KOEM)은 15일, 해양 생태계 파괴, 선박사고 유발, 관광자원 훼손, 인접국 이동에 따른 피해 등 다양한 문제를 일으키는 해양쓰레기에 대한 모니터링 사업(2012) 추진 계획을 밝혔다.이 사업은 우리나라 20개 연안에서 실시되며, 19개 지역 민간단체(NGO)와 협약을 체결해 추진할 예정이다. 2011년도 국가 해양쓰레기 모니터링 결과를
경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어항공사 등을 수주하려는 건설업자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로 농림수산식품부 동해어업관리단 소속 공무원 유 모(47, 6급)씨를 구속하고, 금품을 준 건설업자 이모(53)씨 등 2명을 불구속입건했다.유씨는 지난해 1월 이씨 등 건설업자에게 어항공사 수주를 도와주는 대가로 “전세금 3천만원이 필요하다”며 금품을 요구해 2천2백여만원을 받
부산시가 세계 최대 수산학회인 ‘세계수산회의’를 유치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산시는 2016년 제7차 세계수산회의를 부산서 개최하기 위해 허남식 시장 서한문을 포함한 유치제안서를 최근 국제수산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미국수산학회 주최로 4년마다 열리는 세계수산회의는 수산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국제수산과학 관련 협력, 정보교환 및 경영 등에 대한
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대수)은 서해상(인천항·평택항·대산항)의 주요 관문로에 위치한 옹도등대에 이동통신 중계기를 설치해 태안해안국립공원을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한 통신수단을 확보했다고 밝혔다.대산해양항만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해상안전에 취약한 어선들의 안전 조업활동, 바다낚시 및 해양레저 이용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휴대폰을 통한 국지적인 해양
전남지역에서 연간 1억 원 이상 고소득을 창출하는 어업인이 2200여 어가로 집계됐다. 난 2월 한 달간 도내 22개 시군 2만1000여 어가를 대상으로 작년 연간 소득을 조사한 결과 1억 원 이상의 고소득자가 2220어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5000만 원 이상 1억 원 미만도 3209어가로 조사됐다.소득 규모별로는 1억 원 이상 2억 원 미만이 15
충남 서천군이 연안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사업비 6억1500만 원을 투입해 15척의 연안어선을 감척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연안어선 일반감척으로 연안통발, 연안복합, 연안선망, 연안자망 등의 4개 업종 10t 미만의 연안어선에 대해 실시한다.입찰방식은 직접 방문해 입찰하는 일반경쟁입찰로 입찰 등록은 내달 12일까지 서천군 해양수산과로 신청하면 되
제주시 관내 어선어업이 점차 활기를 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시는 올 들어 지난달 말 현재 제주시수협과 한림수협, 추자도수협 등 관내 수협 3곳의 위판실적을 집계한 결과 총 위판량은 2719t, 위판액은 235억72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567t, 219억100만원에 비해 각각 6%, 7% 증가했다고 밝혔다.어종별 위판실적을 살펴보면 참조기는
전남도의 신안군 가거도 해안 수산자원관리수면 지정을 둘러싼 경남-전남 어업인 간 어업권 분쟁이 결국 법정으로 가게 됐다. 경남 측은 이번 소송 결과가 다른 유사 어업분쟁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경남 사천시 근해채낚기협회(회장 박형수) 등 어업인들은 이달 중 전남도와 신안군을 상대로 가거도 수산자원관리수면(7063㏊) 지정 취소
국립수산과학원이 지난 2002년부터 2011년까지 원양조업선 승선 조사를 위한 ‘국제옵서버 요원’을 모집하고 있으나 높은 보수에도 불구하고 선박 승선을 기피하는 최근의 현상으로 인해 지원자가 적어 국제옵서버 확보에 애를 먹고 있다.수산과학원에 따르면 ‘국제옵서버 요원’ 모집에는 만 21이상 55세미만의 수산 및 관련 전문대학 이상의 전공자 및 수산관련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