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업 정보·교육·홍보 분야의 업무를 통합 수행할 전담 기관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약칭 ‘농정원’)이 지난 23일 공식 출범했다.4본부 2실 15팀, 정원 108명으로 구성된 농정원의 초대 원장에는 하영효 전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 사장이 임명됐다. 임기는 3년.농정원은 농림수산사업의 정보화(AFFIS), 정예농어업인 육성(AHDI), 농어업·농어촌 가치
기상청(청장 조석준)은 어업인들이 안전하게 조업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기상정보를 제공하는 24시간 365일 제공 무료지상파 DTV 기반의 ‘디지털 기상정보방송’ 보급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바다위에서 조업하는 어업인들의 경우 사실상 위성을 이용한 통신이 유일한 통신수단으로 사용돼 왔는데 위성신호를 수신하기 위해서는 고가의 장비가 필요한 만큼 생계형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24일 오전 11시 ‘수산생물방역센터’ 준공식 및 ‘물고기를 주제로 한 미술품’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수산생물방역센터’는 2009년부터 전국 8개 지역에 시설을 설치 중이며, 이번에 준공된 수산과학원 내 중앙수산생물방역센터는 수산생물 방역업무를 총괄하는 곳이다.한편, 물고기를 주제로 한 미술품은 김명년(金命年·89) 국립수산과학
서해어업관리단(단장 임광희)는 지난 17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용환)과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역량을 강화하고 해양주권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최근 해양경찰과 어업관리단의 강력한 단속으로 불법조업 외국어선이 줄어드는 추세이나, 높은 담보금 등을 피하기 위해 폭력 저항이 계속되고 있다.이에 서해해경청과 서해어업단은 서해 황금어장 수산자원 보호,
동해어업관리단(단장 박성우)은 21일 동해어업관리단 회의실에서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용욱)과 동해안 해역에서 중국어선 불법조업과 어업피해 방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중국어선 불법조업과 어업피해 방지 협약을 통해 국가어업지도선과 해양경찰 경비함정이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해 북한수역 및 러시아수역으로 입어하는 중국어선의 항행 시
동해어업관리단(단장 박성우)은 지난 17일 국립외교원 ‘글로벌리더십 국제관계 장기연수’ 교육생인 정부부처 국·과장급 공무원 및 공기업 간부 45명을 대상으로 국가어업지도선 승선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승선체험은 국가어업지도선 견학과 어업감독공무원 업무체험 외에도 외해가두리 양식장 견학을 통해 수산자원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진행됐다
남해안에서 진해만 해역을 중심으로 키조개 자원이 대량 증가해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자원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립수산과학원 남서해수산연구소는 최근 진해만 일대에 키조개 자원이 대량 증가하고 있다는 지역 여론에 따라, 지난 4월말 진해만 우도 주변해역에서 개조개 자원회복사업과 함께 키조개 분포 밀도를 조사했다.키조개는 조사 결과, 바닥면 ㎢당 24&si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18일 부경대학교 수산과학연구원(기장군 일광면 동백리)에서 손재학 원장을 비롯한 전체간부진과 분야별 혁신리더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찬회를 개최했다.이번 연찬회는 원장 취임 2개월을 맞아 기관 운영 방침을 전체 직원들이 공유하고 ‘세계 일류 수산연구기관 실현’을 위한 추진전략과 실천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변화
한국가스공사가 울진지역 어업인들과 작성한 어업피해 보상 합의서를 위반해 파문이 일고 있다. 당초 반드시 어업인들과 협의해 어업피해조사 용역기관을 선정키로 합의서에 명시했으나 최근 이를 어기고 3개 용역기관을 선정해 입찰을 추진해온 때문이다.또 입찰 추진계획이 담긴 공문을 죽변지역 어업인들에게만 발송, 이같은 사정을 모르는 나곡·고포지역 어업인들은 분통을 터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사장 양태선)은 지난 18일 경북 울진 후포항에서 경북도행정부지사, 울진군수, 어업인, 초등학생, 지자체와 함께 바닷속에 해조류를 심는 ‘바다식목일 제정기념 바다숲 가꾸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은 이 행사가 2013년부터 매년 5월 10일 땅에 나무를 심듯 바다에도 해조류를 심는 ‘바다 식목일’이 국가기념일로 제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올해 도 내 귀어가 23곳에 창업 및 주택 구입 자금 40억300만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귀어 창업자금 지원사업은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어업창업 및 주거공간 마련 지원을 통해 안정적 어촌 정착과 어촌지역 일자리 창출, 경영능력을 갖춘 타 산업 우수인력을 어촌 후계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전남해양수산과학원이 올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소장 이상윤)는 지난 16일과 오는 23일 2일간 기장군 및 영도구 등 6개 구·군 앞바다에서 올해 첫 종묘방류 행사를 개최하고 참돔 종묘 65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연구소가 방류하는 참돔 치어는 70일 정도 키운 5㎝ 이상, 무게 3g정도다.
농림수산식품부 동해어업관리단 소속 무궁화 20호(선장 유태식)는 지난 11일 새벽 4시경 제주 차귀도 서남방 61마일 해상에서 외끌이 중형저인망 어선이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불법어구 전개판이 부착된 트롤어구 1통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무궁화 20호는 불법 트롤어구를 현장에서 확인, 인양했으며 제주 및 여수 어업정보통신국과 함께 홍보방송을 통해 어구 소유자
농림수산식품부는 “한국 농어촌마을의 전통·생활·문화체험”을 내·외국인들에게 적극 알리기 위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앱)을 한·중·일·영어 등 4개어로 개발해 무료로 보급한다고 밝혔다.농림수산식품부는 아이폰용과 안드로이드폰용 2개의 각기 다른 운영체제로 앱을 개발해 9월부터 앱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이번에 보급될 어플리케이션에는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소속기관인 해양환경개발교육원(부산 영도구 동삼동)이 초중고 학생들의 이색 수학여행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강원도 삼척시에 소재한 장호중학교 전교생 17명은 지난 11일, 수학여행의 마지막 목적지로 해양환경개발교육원을 찾았다.지난 3월 교육과학기술부 주최로 열린 교육기부박람회를 방문한 장호중학교측은 공단 교육원이 시행하는 해양환경체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9~10일 일본 도쿄에서 제30차 한·일 수산물 무역·원양과장회의를 개최하고 양국의 수산물 교역과 원양어업 등에 관한 상호 관심사항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지난 1995년에 제1차 회의를 개최한 이래 매년 한국과 일본에서 번갈아 개최되고 있는 이번 회의에서는 일본으로 눈다랑어 수출시 DNA 검사증명서 제출과 관련해 우리측의 종료 요청
제주도는 중국과 전면적인 FTA가 체결될 경우 수산분야는 한미FTA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타격이 예상된다며 FTA 발효시 피해가 예상되는 갈치·조기, 양식광어를 협상제외품목으로 지정해 주도록 정부에 요청했다.제주도에 따르면 수산물 생산능력은 한국의 21배가 넘는 반면 가격은 저렴하다. 특히 미국이나 칠레 등과는 달리 중국의 수산물은 활어와 선어 등 모
전남도 내 전복, 김 등 양식어장 면적이 올해 8500여㏊가 늘어난 2만7700ha로 확정됐다. 전남도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전남 연안 2만7700ha의 양식어장 개발을 승인하는 내용의 ‘2012년 어장이용개발계획 기본지침’을 확정했다.어장 이용 개발 유형별로는 노후화된 전복·해조류 양식어장 등 대체개발(재배치)이 6300㏊, 어업면허 기간 만료에 따른 재
올해 우리나라 연근해에서 고등어, 멸치 등이 많이 잡혀 우리 식탁을 풍성하게 할 것 같다. 국립수산과학원은 한국근해 정선해양관측자료, 인공위성에 의한 수온자료와 일본 기상청 및 미국 해양대기청(NOAA)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하반기부터는 한반도 주변수역이 약한 엘니뇨 영향을 받아 고수온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2010년 하반기부터 지속된 라니냐 영
고리원전이 온배수 확산 범위가 과대 평가됐다는 이유로 용역 결과를 수용하지 못하겠다고 나서 기장지역 어업인들과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어업인들은 원자로를 식히기 위한 바닷물 사용 허가에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이고, 고리원전은 기장군을 상대로 행정소송까지 제기했다.고리원자력본부는 ‘고리 및 신고리원전 운영 영향 기장지역 어업피해조사’를 실시한 전남대 수